민병헌(Min Byung-Hun)

1955년01월03일 동두천 출생

서울에서 활동

수상경력

2010년 제비꽃 사진가상
1984년 동아국제사진살롱 은상

개인전

2014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2013 한미 사진 미술관, 서울
2010, 사진전,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09, 사진전, 이화익갤러리, 서울
2008, 사진전, 카이스갤러리, 서울
2007, 사진전, 공근혜갤러리, 서울
2007, 사진전, Peter Fetteman Gallery, 산타모니카(미국)
2007, 사진전, Baudoin Lebon Gallery, 파리(프랑스)
2006, 사진전, 카이스갤러리, 서울
2006, 사진전, 김현주갤러리, 서울
2004, 사진전, 도시갤러리, 부산
2004, 사진전,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02, 사진전, Photo-Eye Gallery, 산타페이(미국)
2001, 사진전, Baudoin Lebon Gallery, 파리(프랑스)
2001, 사진전, 카이스갤러리, 서울
1999, 사진전, 금호미술관, 서울
1999, 사진전, Jan Kesner Gallery, LA(미국)
1998, 사진전, 카이스갤러리, 서울
1998, 사진전, 타임스페이스, 서울
1998, 사진전, Jan Kesner Gallery, LA(미국)
1996, 사진전, 가인화랑, 서울
1995, 사진전, 가인화랑, 서울
1993, 사진전, 맥갤러리, 서울
1991, 사진전, 투아트스페이스갤러리, 서울
1991, 사진전, 경인갤러리, 서울
1987, 사진전, 바탕골갤러리, 서울
1985, 사진전, 파인힐갤러리, 서울
1984, 사진전, 파인힐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1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
2017 ART369, 아트플레이스, 서울
2014, 코리안 뷰티: 두 개의 자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2010, 21 & Their Times, 금호미술관, 서울
2010, Photography Now, China, Japan, Korea, Somerset House, 서울
2010, Chaotic Harmony: 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y, Santa Barbara Museum of Art, 산타바바라(미국)
2009, 2009 Odyssey, 예술의전당, 서울
2009, Chaotic Harmony: 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y,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샌프란시스코(미국)
2009, Chaotic Harmony: 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y, Museum of Fine Art, 휴스턴(미국)
2008, 오늘의 한국미술-미술의 표정, 예술의전당, 서울
2008, Dak’Art 2008, Dakar Biennale, Dakar Biennale, 다카르(세네갈)
2007, Korean contemporary Art 2007, Blue & White, 공근혜갤러리, 서울
2007, Landscape of Korean Contemporary Photography,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서울
2006, Art of Focus, 소카갤러리, 베이징(중국)
2006, Photo Collections, 공근혜갤러리, 서울
2005, 민병헌, 김보희 2인전, 김현주갤러리, 서울
2005, Ko Myung Keun, Min Byung Keun, Gallerie Lumen, 파리(프랑스)
2005, 한국 모더니즘 미술, 금호미술관, 서울
2005, Korea and Japan Photography, 예술의전당, 서울
2004, 구본창, 민병헌, 배병우, 화이트월 갤러리, 서울
2004, Mark Making, Schneider Museum of Art, 오레건(미국)
2003, 여섯 사진작가-여섯 개의 코드 읽어보기, 성곡미술관, 서울
2003, 진경-그 새로운 제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3, Crossing 2003, The Contemporary Museum, 하와이(미국)
2003, 제3회 사진영상페스티발, 가나아트센터, 서울
2003, A Vague Scene, 유아트스페이스, 서울
2002, 주명덕, 구본창, 민병헌 전, 금호미술관, 서울
2002, The Nude, 사비나미술관, 서울
2001, 2001년 한국미술의 눈, 성곡미술관, 서울
2001, Awakening, Australian Centre for Photography, 뉴사우스웨일스주(오스트레일리아)
2001, Art in Life, 갤러리현대, 서울
2000, 한국, 인물과 풍경, 한국문화원, 파리(프랑스)
2000, 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ers, FotoFest 2000, 휴스턴(미국)
2000, Autum Aroma, 헬로우아트갤러리, 서울

작품소장

경기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금호미술관, 대림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한미사진미술관, Brookings Institution(워싱턴), Centre National des Arts Plastiques( 파리), The Contemporary Museum(하와이),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로스앤젤레스), The Museum of Contemporary Photography(시카고), Museum of Fine Arts(휴스턴),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샌프란시스코), Santa Barbara Museum of Art(산타바바라)

추가정보

민병헌 작가는 1955년 동두천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사진을 배웠습니다. 1984년 동아살롱에서 <25시>로 은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파인 힐에서 열린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 가인화랑, 금호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카이스 갤러리를 비롯하여 국내외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단체전으로는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오스트레일리아 사진센터, 하와이 현대미술관, 파리뤼맹갤러리 등에서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수상경력으로는 1984년 동아국제 사진살롱 은상, 1998년 Fine Print Program, 2010년 제비꽃 사진가상, 2011년 제3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상 창작부문이 있습니다.
작가는 1984년 데뷔한 이래 아날로그 방식의 흑백사진만 추구하며 촬영부터 인화까지 모든 과정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해오고 있습니다. 작가는 아날로그 사진을 고집하는 것이 디지털 사진보다 우월하거나 예술성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단지 작업의 모든 과정을 자신의 두 손으로 직접하고 싶기 때문이며 사진작업과정 중 암실에서 인화작업을 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인공적인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작가만의 고전적인 사진 인화 기술을 이용하여 촬영한 사물이 드러나는 정도를 인화 과정에서 조절해내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또한, 전형적인, 정형화된 구도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눈으로 새로운 풍경을 잡아내기 때문에 같은 대상을 찍은 다른 사진에서는 찾기 힘든 그만의 대상에 대한 개별적인 감각과 애정이 스며들어 차별성을 갖게 됩니다.
1987년 시골의 평범한 흙길을 찍은 ‘별거 아닌 풍경’을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 ‘잡초’이후 ‘안개’ ‘나무’ ‘스노랜드’ 등 자연 소재의 시리즈를 발표해왔습니다. 빛이 강한 맑은 날은 흑백 대비가 강해 오히려 회색의 미묘한 차이가 잘 드러나는 흐린 날에만 작업을 합니다. 흑백 필름으로만 찍는 작가의 사진 속 꽃·나무·잡초·바다·폭포·돌 등은 안개에 휩싸여 환상적이면서도 더 생생하고 그 너머의 본질 또한 생각하게 합니다.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작품사이즈는120cm정도가 한계이며, 디지털카메라의 유행으로 인화지를 구하는 일도 점점 어려워지지만 인화 과정까지 현장의 분위기가 제대로 잘 담겼을지 막연한 불안과 행복한 긴장감이 공존하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방식을 고수한다고 합니다. 작가는 음악같이 타인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럼 울림을 사진에 싣고 싶다는 열망으로 오늘도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주변의 풍경에 카메라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