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밍량(Tsai Ming liang)

서울에서 활동

추가정보

▶ 고통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떤 게 또 행복입니까?
그리고 또 어떤 게 인내심입니까?
이 모든 단어가 습관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정성일과의 대담 중에서

<Beautiful 2012, Walker>는 중국의 인터넷TV 유쿠가 ‘무엇이 아름다운가’라는 주제로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로 4명의 아시아 감독들(김태용, 차이밍량, 구창웨이, 허안화) 각각 연출을 맡았다.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사이에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에 대해 차이밍량의 <Walker>는 아름다움을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에 그려내듯 이미지로 표현했다. 홍콩이라는 도시의 빠른 리듬과 그날 먹을 양식을 사서 돌아가는 승려의 느린 걸음을 대비시킴으로서 삶과 아름다움에 대한 문구를 새삼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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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미술관 신년기획전:아름다운 순간

    대전시립미술관

    2016.12.13 ~ 2017.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