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애(LEE SHINAE)

1966 경상북도 영주 출생

안양, 서울에서 활동

경력

현재 한국미술협회. 안양미술협회. 한국인물작가회. 한국현대미술 신기회 회원

개인전

개인전 및 초대개인전 23회
2016년 아름다운세상을꿈꾸며 - 아트피플 AP갤러리, 서울
2014년 꽃과여인 - 안산향토사박물관 기획초대전, 안산
2013년 심상-아트리에갤러리 초대개인전, 안양 / THE:다름의추구-서울미술관 기획공모전, 서울
2012년 갤러리중 개관기념 초대개인전, 서울 / 서울시의회갤러리 초대개인전, 서울
2012년 안산 단원미술관2실, 안산 / 심상 - 삼현갤러리 기획초대개인전, 서울
2009년 심상-안산문화예술의전당제2전시실, 안산
2008년 중국서안 양보루미술관, 중국 서안
2007년 중국 섬서성 미술박물관, 중국 외 다수

단체전

해외전및단체전 기획.초대전 170여회
2018년 제75회 한국현대미술신기회 대작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7년 금보성 아트센타 한국인물작가회 대작 초대전, 서울
2017년 평촌아트홀 전시실 재개관 특별기념초대전, 안양
2017년 FRANCE Honfleur KOREA LIVE Art Fair , 프랑스 Honfleur
2016년 한.중 아트페스티벌 중국 하얼빈 흑룡강성‘958미술관, 중국
2016년 제40회 한국인물작가회 대작전 미술세계갤러리, 서울
2015년 PADAF 이미지전 Play Act Dance Art-tech Film Festival 갤러리 이앙, 서울
2015년 America International Exhibition 2015 미국 리버사이드갤러리, 미국
2015년 대안공간눈 특별기획 행복에세이展, 수원
2014년 바이올렛갤러리 특별기획초대전 “한국의 인물작가展”, 서울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초대전 제주문예회관1.2전시실, 제주
2014년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2014 중국 청도출판예술관, 중국
2014년 갤러리 라메르 색과감성 기획전, 서울
2013년 더케이갤러리 기획 “Fall in Art, Fall in Love"전, 서울
2013년 서울미협 초대작가전 한전아트센타갤러리, 서울
2013년 미국 뉴저지 리버사이드갤러리초대전 미국 리버사이드 갤러리, 미국
2012년 서울시 구 연합초대전 한전아트센타갤러리, 서울
2012년 한.필리핀 현대미술국제교류전 필리핀 마닐라국립현대미술관, 필리핀
2012년 give_u love_u art festival 2012 강남 하이브랜드, 서울
2012년 마음을그리다 기획 초대전 SK VENTIUM 아트리샤, 군포
2011년 America International Exhibition 2011 미국 Park Fine Art, 미국
2010년 일본신원전 금상 일본 동경도미술관, 일본
2009년 한국인물작가회 회원전 토포하우스 갤러리, 서울
2009년 중.한당대미술가초대전 중국 안휘성 허뻬이미술관, 중국
2009년 부산국제아트페어초대전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타, 부산
2009년 MBC미국개국기념 한국미술대표작가전 미국조지아주애틀랜타시, 미국
2008년 한국미술의빛 초대전 이탈리아 밀라노아트센타, 이탈리아
2007년 네덜란드이준열사기념초대전 네덜란드 헤이그시미술관, 네덜란드
2006년 뉴질랜드 국제미술교류전 뉴질랜드 아오테아미술관, 뉴질랜드
2004년 필리핀 국제교류전 마닐라국립현대미술관, 필리핀
2003년 중국예술의축전초대전 중국조선족문화예술관, 중국 외 다수.

언론 인터뷰 & 기사

보이지 않는 내면을 향해 걸어가다
화가 이신애, 낯선 이의 얼굴에 나의 영혼을 담다

내면을 그리는 손짓
 
이신애 화가는 인물화가다. 그는 인물의 표정과 몸짓을 통해 내면의 꿈, 희망, 삶의 고뇌를 표현한다.

화가의 작품은 구체적인 인물 형태에 추상적인 표현을 대비시키는 이중구조로, 심리적 갈등과 몽환적인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투명한 감성으로 다가오게 한다.

타인의 모습을 통해 나의 내면을 표출한다는 것. 그릴 때만큼은 상업적인계산을 하지 않고 대상에 순수하게 다가가는 것.
어쩌면 인물을 그리는 화백의 몸짓은 자본주의의 파도 속에서도 자기 자신과 진실을 잃지 않으려는 가련한 영혼의 자맥질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화가는 모델을 선택하는 데도 여간 까다롭지 않다. 표현하고자 하는 내면의 모습이 구체화된 모델의 이미지와 합이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누구든 그릴 수야 있겠지만 정말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분위기와 느낌, 감정이 모델의 이미지와 맞지 않으면 결국 그린다는 행위만 남을 뿐 더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 걸 무수한 시도 끝에 이미 알고 있는 듯 했다.
그가 그린 인물에는 꽃이 함께 한다. 꽃은 인물의 심리를 나타내주는 또 하나의 도구. 하지만 꽃은 인물과는 달리 추상적 모티브에서 출발한다.
정확하게 떨어지는 그림이 주는 일종의 경외감이 있다면, 그녀가 표현한 추상화는 가슴에 더 할 수 없는 울림을 준다. 그녀는 앞으로도 이러한 구성은 변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낯선 타자의 눈동자에 어리어진 삶의 향연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는 화가에게 있어, 눈은 누군가의 마음으로 향하는 유일한 창과도 같다. 화가는 사람을 처음 만날 때에도 가장 먼저 눈을 본다고 한다. 그리고 낯선 타자의 눈동자를 통해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한다.

화가의 그림 속에 보이는 인물들의 눈에는 보는 이로 하여금 슬픔과 그리움, 갈망과 애틋함에 젖어들게 하는, 그러면서도 숨겨진 희망을 보게 하는 힘이 존재한다.
화가는 어두운 시대에 실낱같은 희망과 같은 선한 아름다움을 눈동자 속에 심는다. 마치 시인 박노해가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외쳤던 것처럼. 어디를 둘러보아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 가운데 끝끝내 꺾이지 않을 최후의 한사람을 위해서 힘을 다해 글자를 새긴 것처럼.

화가는 캔버스 하나에 꼭 한명의 인물만 등장시킨다. 그 한명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소모하기 때문이다. 간혹 두 사람 이상이 담긴 화폭이 있는데 그것도 한 사람씩 그린 작품을 연결한 것뿐이다.
작가에겐 많이 그리는 것보단 한 사람에게 진심을 다해 영혼을 집중시키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 2014년 환경미디어 "문슬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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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우리는하나)

    oil on canvas, 116.8x91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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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눈은마음의거울)

    oil on canvas, 53x40.9cm,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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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아름다운세상을꿈꾸며I)

    oil on canvas, 160.6x116.8c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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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아름다운세상II)

    oil on canvas, 233.6x80.3cm,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