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명
Berlin May30.2009 캔버스에 유채, 291x218cm, 2009
홍순명
Ciudad. April 12. 2009 캔버스에 유채, 45.5x53cm, 2010
홍순명
Flambala.Jan4.2010 캔버스에 유채, 45.5x53cm, 2010
홍순명
Koheung.Aug 25.2009 캔버스에 유채, 162x130cm, 2009
홍순명
Maryland.April 25.2009 캔버스에 유채, 197x342cm, 2009
홍순명
Sofia.June 10. 2009 캔버스에 유채, 65x50cm, 2009
홍순명
Temamatia.Dec 20.2009 캔버스에 유채, 124x88.5cm, 2009
홍순명
Wardak.Aug 3.2009 캔버스에 유채, 180x305cm, 2009
홍순명
Warsaw.Aug1.2009 캔버스에 유채, 200x400cm, 2009
Sidescape
유럽의 근세철학을 집대성한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부분과 전체에 대한 철학적 이론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정립, Thesis>, 세계 속의 모든 결합된 실체는 단순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순한 것으로 결합한 것 이외에는 결코 어떤 것도 실재하지 않는 다. <반정립, Antithesis>, 세계 속에서 결합된 어떤 사물도 단순한 부분으로부터 성립하지 않으며, 세계 속에 결코 단순한 어떤 것도 실재하지 않는다.” 칸트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두 개의 주장 모두가 논리적으로 모순이 있고 불합리 하다는 사실에 주목함으로써 부분을 절대화 하던가, 혹은 전체를 절대화 한다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칸트의 부분과 전체에 대한 이론은 오늘날에도 철학과 건축이론에서 많이 다루어지고 있으며, 전체의 부분 그리고 부분의 전체에 대한 담론은 끊임없이 논의가 되고 있다.
홍순명의
홍순명은 최근 그의 전시를 통해 회화설치라는 새로운 전시 방법으로 작품들을 소개하였는데, 전시 공간을 하나의 커다란 캔버스 삼아 수 백 점의 작품을 각각의 유닛(unit)처럼 펼쳐 보이는 방식이었다. 이는 지금까지 이야기 해온 ‘부분과 전체’의 연관성에 또 한 층의 알레고리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 곧 사건의 전체, 이미지의 부분, 회화의 전체, 설치의 부분으로 그의 작업은 어떤 것의 부분이 되기도 하고 전체가 되기도 하는 반복적인 과정을 가지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홍순명의 회화설치는 단순히 작품을 배치하는 하나의 방법이 아니라, 아직도 진행하고 있는 작업의 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이번 전시
1959년 서울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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