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변주

2018.10.04 ▶ 2018.11.28

서울대학교미술관

서울 관악구 관악로 1 (신림동,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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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ㅣ 2018년 10월 04일 목요일 04: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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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섭

    탑 2018_콘크리트, 철근_520x40x9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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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섭

    Storage 2 2012_물푸레나무 블랙우드_182x40x7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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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철

    시간-공간 2012_캔버스 릴리프_40x12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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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철

    시간-공간 2013_캔버스 릴리프_49x4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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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주

    Deep Blue, Green 2011_나무판에 아크릴릭_60x58x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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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주

    사각-Dark Red 1 2016_캔버스에 아크릴릭_130x1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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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대식

    순간(전시전경) 2017_한지에 연필_285x540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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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대식

    순간(세부) 2017_한지에 연필_285x540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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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완석

    언더페인팅(마이너스) 2014_불투명 무반사 유리 위에 페인트_150x100cm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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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완석

    언더페인팅(바닥) 2014_유리 위에 페인트_150x15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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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수

    Inframince-Landscape 2018_아크릴 보드에 반투명 테이프와 아크릴릭_80x1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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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수

    Inframince-Landscape 2018_아크릴 보드에 반투명 테이프와 아크릴릭_80x1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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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사

    46개국의 하늘 2016_잉크젯 프린트_200x21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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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사

    회색 원 2016_잉크젯 프린트_145x14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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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은

    화이트 홈 월 2018_스탠딩 에어컨디셔너_크기 가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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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혜

    Light Collage 2016_플랙시글라스, 페인트, LED, 60x60x6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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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수

    Light Box 2012_플랙시글라스, 시트지, LED_15x15x15cm, 25x25x25cm, 30x30x30cm, 40x40x4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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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우

    빨간 책장 2016_나무, 우레탄 페인트_186x30.5x20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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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우

    덩어리 연작 2015_MDF, 우레탄 페인트, 크기 가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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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석

    투명한 숲(세부) 2017_캔버스에 폴리에틸렌_116x8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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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석

    투명한 숲(전시전경) 2017_캔버스에 폴리에틸렌

  • Press Release

    전시 개요
    우리의 삶은 점점 더 복잡다단해지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표현과 수단, 양식이 다원화되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다원주의와 같이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조류가 있는 반면, 미니멀리즘은 오히려 예술의 내적 논리 자체에 집중하는 흐름이다. 미술에서 미니멀리즘은 다른 무엇보다도 결국 ‘조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미니멀리즘은 표현의 요소를 최소화하여 지극히 단순하고 간결한 표현을 통해 극도로 엄정하고 정제된 순수, 본질, 근원에 다가서고자 한다.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절제와 무기교, 섬세함과 치밀함, 고결(高潔)과 숭고를 느끼게끔 한다. 하지만 미니멀리즘은 차갑고 몰개성적이며 난해하다고 여겨져 전문가들만의 소통영역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지금은 사람들의 이해도와 취향의 변모에 따라 건축, 디자인, 음악, 무용 등 예술의 각 분야는 물론, 삶의 태도에서까지 미니멀리즘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는 이전 시대 양식에 대한 반작용으로 비롯되었겠지만, 한편으로는 미술사에서 주기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본 전시는 형식상 미니멀리즘으로 분류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데 모아 미니멀리즘의 수용, 개진, 비판을 총망라함으로써 미니멀리즘이 보여주는 양상의 다양함과 그것이 내포한 세심한 문맥을 다루고자 기획되었다.

    전시 구성
    <미니멀 변주>는 2000년대 이후 한국 미술계에서 진행되어 온 미니멀한 형식의 작업과 실천을 조명한다. 11명의 작가-이정섭, 장재철, 정은주, 편대식, 오완석, 김이수, 최고은, 박남사, 최은혜, 이은우, 장준석의 작품을 통해서 미니멀리즘의 풍부한 예술적 유산으로부터 현재의 다양성이 어떤 방식으로 생겨났는지, 오늘날의 작업이 보여주는 미술 형식의 새로운 가능성과 현재의 사회상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전시의 1부 <형식의 추구>는 시각성보다는 언어적 기록이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현대미술계에서 다시 등장한 환원적이고 미니멀한 시각 형식의 추구를 보여주는 작업들로 구성되었다.
    전시의 2부 <의미의 형식화>는 미니멀 형식을 묘사하거나 혼성 모방함으로써 지금까지의 미니멀 형식이 보여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고, 이전 시기의 미니멀 형식에 담지 못했던 사회 문화상을 반영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2부의 작품들은 미술 형식 내의 논리보다는 사회의 여러 가지 양상과 형식이 맺는 관계에 더 집중한다.

    전시제목미니멀 변주

    전시기간2018.10.04(목) - 2018.11.28(수)

    참여작가 김이수, 박남사, 오완석, 이은우, 이정섭, 장재철, 장준석, 정은주, 최고은, 최은혜, 편대식

    초대일시2018년 10월 04일 목요일 04:00pm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월,공휴일

    장르회화, 조각, 설치 등 총 70여 점

    관람료일반 3,000원

    장소서울대학교미술관 Museum of Art Seoul National University (서울 관악구 관악로 1 (신림동, 서울대학교) )

    주최서울대학교미술관

    연락처02-880-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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