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웅 초대전: 책으로 그린 그림

2019.07.04 ▶ 2019.07.14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종로구 평창36길 20 (평창동)

Homepage Map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아이콘
  • 작품 썸네일

    이정웅

    city story-001 60x60cm, Book+Mixed media, 2019

  • 작품 썸네일

    이정웅

    city story-01 60x60cm, Book+Mixed media, 2018

  • 작품 썸네일

    이정웅

    city story-002 60x60cm, Book+Mixed media, 2019

  • 작품 썸네일

    이정웅

    city story-02 60x60cm, Book+Mixed media, 2018

  • 작품 썸네일

    이정웅

    city story-003 73x73cm, Book+Mixed media, 2019

  • 작품 썸네일

    이정웅

    city story-004 60x60cm, Book+Mixed media, 2019

  • 작품 썸네일

    이정웅

    The king cock-01 72.7x53.0cm, Book+Mixed media, 2019

  • 작품 썸네일

    이정웅

    The sacred grove-001 72,7x50,0cm, Book+Mixed media, 2019

  • 작품 썸네일

    이정웅

    The sacred grove-002 72,7x50,0cm, Book+Mixed media, 2018

  • 작품 썸네일

    이정웅

    The sacred grove-003 130.3x97,0cm, Book+Mixed media, 2019

  • 작품 썸네일

    이정웅

    The sacred grove-004 259.1x193.9cm, Book+Mixed media, 2019

  • Press Release

    나는 책의 매력에 빠져 벌써 16년 정도 책을 가지고 놀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책을 재료로 사용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나에게는 100년도 더 된 고서부터 현재까지의 수 백 권의 책이 있다. 이 책속에는 세월이라는 시간과 역사를 머금어서 한권, 한권의 단면에는 여러 가지 칼라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나에게는 물감인 것이다.
    두 번째는 책은 그 시대의 수많은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깃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재료이다.
    이러한 책을 가지고 하루 종일 작업실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
    항상 책을 모으고 분류하는 것부터 작업의 시작이다.

    오래된 세월의 흔적을 머금어 바랜 책부터 최근의 다양한 책들을 가지고 단면의 여러가지 색감을 분류해 놓고, 캔버스에 표현하고자하는 대상을 먹과 모필로 밑그림을 그린 후 모아온 책들을 펼칠 수 없게 옆면을 접착제로 봉한 후 손으로 직접 커터 칼질과 작두질을 하고 토막 내어 그 위에 그 필력이 고스란히, 더 생생하게 연상되도록 책의 단면을 콜라주 한다. 제각기 다른 길이와 두께, 드문드문 비치는 색상, 종이의 재질, 오래되고 누렇게 빛바랜 종이의 상태들이 물감을 대신해 형상을 배열시키면서 다양한 표정을 만든다.

    이 과정은 책을 펼칠 수 없는 책, 읽을 수 없는 책으로 만드는 일이자, 문자들을 모두 붙여 버리거나 칼로 지워 놓는 일이다. 결국 작품에 쓰여지는 여러 권의 책들 중 한 권의 책 내용을 중간 중간을 끊어서 다른 책의 내용과 연결시키게 되어있다. 이러한 작업은 책을 원래의 책이 아닌 또 하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

    화면에 붙이고 남은 책을 물에 풀어 불려서 손으로 주물러서 책들의 내용을 한 번 더 비빔밥같이 비벼서 뒤죽박죽 종이죽(모든 이야기를 뒤섞고 혼합해버린)으로 만들어서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두드려서 작품의 여백을 채워 가면서 작품을 제작해 나간다.

    책으로 작업을 처음 시도했을 당시 책이 가지고 있는 상징들을 이용하여 추상작품을 하다가 그 후 문인화나 화조화를 기초한 동양적인 정신사상이 베여있는 구상성이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기 시작했었다. 이러한 작품들은 거의 근경적인 구도를 취하고 있지 않았는가.

    요즈음 몇 해간 나는 중경과 원경적인 구도를 가진 너무도 신성한 숲과 도시 풍경 빠져들어 작품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망설였던 여러 도시풍경 중 한옥마을 풍경을 몇 작품 수줍게 선보여 보았다. 그동안 표현해보고 싶었던 이야기 중 하나였다. 책으로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앞으로도 너무도 많다. “보이는 이야기와 보여지지 않는 이야기”를 가지고 계속 변화된 나 만의 책을 그리고 싶다.

    전시제목이정웅 초대전: 책으로 그린 그림

    전시기간2019.07.04(목) - 2019.07.14(일)

    참여작가 이정웅

    관람시간11:00am - 06:00pm

    휴관일일요일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금보성아트센터 KumBoseong Art Center (서울 종로구 평창36길 20 (평창동) )

    연락처02-396-8744

  • Artists in This Show

금보성아트센터(KumBoseong Art Center) Shows on Mu:umView All

  • 작품 썸네일

    제2회 한국작가상 이흥덕

    금보성아트센터

    2019.11.20 ~ 2019.12.11

  • 작품 썸네일

    계란 한판 결혼할 나이

    금보성아트센터

    2019.09.02 ~ 2019.09.14

  • 작품 썸네일

    강웅부 초대전

    금보성아트센터

    2019.08.01 ~ 2019.08.14

  • 작품 썸네일

    이순희 초대전

    금보성아트센터

    2019.07.04 ~ 2019.07.14

Current Shows

  • 작품 썸네일

    보이지 않는 빛 Invisible Light

    갤러리 조선

    2019.10.31 ~ 2019.11.22

  • 작품 썸네일

    The Medium : Layered, Lined

    유아트스페이스

    2019.10.16 ~ 2019.11.23

  • 작품 썸네일

    추인엽 回顧展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9.11.16 ~ 2019.11.23

  • 작품 썸네일

    허승희개인전 - Memorles of you

    미나리하우스

    2019.11.12 ~ 2019.11.23

  • 작품 썸네일

    김심훈사진전 누정樓亭, 선비의 풍류를 머금다

    광주시립사진전시관

    2019.08.28 ~ 2019.11.24

  • 작품 썸네일

    내가 숲에 갔을 때 Forest of Time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2019.11.01 ~ 2019.11.24

  • 작품 썸네일

    BLOOMING INTO REALITY

    더페이지 갤러리

    2019.10.02 ~ 2019.11.24

  • 작품 썸네일

    굿즈모아마트 – GOOD BUY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2019.09.20 ~ 201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