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희개인전 - Memorles of you
2019.11.12 ▶ 2019.11.23
2019.11.12 ▶ 2019.11.23
전시 포스터
허승희
Track 9 100 * 73cm Acrylic on canvas .2019
허승희
Persona 110 *145 cm Acrylic on canvas .2019
허승희
오후 20*30cm Acrylic on canvas .2019
허승희
N & N 65*53 Acrylic on canvas .2019
허승희
between-2 60.5 * 73cm .Acrylic on canvas .2019
기획자 노트
올해 초, 눈이 펑펑 내리던 날 한라산에 처음 올랐던 작가는 오랜만에 경험한 육체적 힘듦과 아름다운 설산의 풍경을 오래 잊지 못할 것이라 말하곤 했습니다. 그 제주의 여정을 함께하면서 몇 번, 병상에 계신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유난히 자신을 아끼던 아버지를 떠나보냈습니다.
오랜 시간 사람의 뒷모습을 지켜보고 그려오던 작가는 몇 년 전부터 옆모습을 그리기도 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앞모습이 정면으로 등장합니다. 아버지 또는 그리운 어떤 사람에 대한 애정과 기억, 눈앞에 없는 사람을 응시하는 얼굴이 슬프지만 따뜻합니다. 벅찬 일상의 마음에 여백이 되어준 한라산 등반에서 영감을 받은 겨울 산의 모습들도 차갑지 않습니다.
이사를 앞두고, 5년 동안 이 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림가게, 미나리하우스의 마지막 전시로 허승희 작가의 2019년 신작들을 소개합니다.
■ 정지연 디렉터
1972년 출생
장현주: 어둠이 꽃이 되는 시간
갤러리 담
2024.04.12 ~ 2024.04.24
박미나: 검은
페리지갤러리
2024.03.08 ~ 2024.04.27
(no-reply) 회신을 원하지 않음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2024.03.16 ~ 2024.04.27
봄 • 봄 ( Spring • See )
갤러리 나우
2024.04.16 ~ 2024.04.27
윤정미: 사진으로 읽는 인천 근현대 소설전
한국근대문학관
2023.11.24 ~ 2024.04.28
지역 근현대 미술전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2023.12.12 ~ 2024.04.28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 «4도씨»
세화미술관
2024.01.30 ~ 2024.04.28
박지수: 빛 나는 그늘 Shining Shade
갤러리 도올
2024.04.12 ~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