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혜: 아슬아슬
2020.02.05 ▶ 2020.02.21
2020.02.05 ▶ 2020.02.21
송지혜
Hat and women 145.5x224.2cm, oil on canvas, 2020
송지혜
Hat and women detail
송지혜
행복도시 193.9x130.3cm, oil on canvas, 2019
송지혜
깃발 53x40.9cm, oil on canvas, 2020
송지혜
항해 145.5x112.1cm, oil on canvas, 2016
송지혜
불빛 116.8x91cm, Oil on canvas, 2019
송지혜
깜빡깜빡 193.9x130.3cm, oil on canvas, 2019
송지혜
참 맞지않아 65.1x53cm, oil on canvas, 2020
송지혜
잠시 덮어두자 oil on canvas, 193.9x260.6cm, 2018
송지혜
뭉개진칼날 40.7x27.5cm, acrylic on fabric, 2018
송지혜
vips 70x65cm, acrylic on fabric, 2018
눈길을 돌려보면 곳곳에 아슬아슬한 것들로 가득하다. 아슬아슬이란 아슬아슬하게 곡예 하듯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본인의 시각이다. 현실의 어두운 단면들을 밝은 색채로 아이러니하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밝지만 아름답지만은 않다. 작품은 재미있고 우스운 상황으로 묘사되었으나 그 배경이나 이내를 쫓다보면 현실은 냉혹하다. 우스우면서도 슬픈,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과 배경에 대하여 다양한 상황으로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씁쓸한 이면을 생각해 보게 하는 이중적 표현과 존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black comedy처럼 어두운 부분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우리사회의 단면들을 슬쩍슬쩍 들쳐보았다.
위태롭거나 조마조마한 모양새가 그려지는 의태어를 제목으로 함축하여 설명을 줄이고 시각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2018년도에 발표한 『대롱대롱』展은 불안정한 모습들을 사물을 통하여 강박적으로 표현하였다면, 『아슬아슬』展은 시야를 넓혀 보다 다양한 장소에 시선을 두고 이야기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여러 시점에서 바라보고 현실의 차가운 부분들을 밝은 색채로 반의적으로 표현하여 이러한 격차를 유연하게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 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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