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진아 개인전: 사이, 끄다(Between, Turn it off)

2020.08.20 ▶ 2020.09.03

예술공간 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76-1 (북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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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포스터

  • 작품 썸네일

    복진아

    Untitled 2019, Oil mixed media on canvas, 145x112cm

  • 작품 썸네일

    복진아

    Untitled 2019, Oil mixed media on canvas, 145x112cm

  • 작품 썸네일

    복진아

    Untitled 2019, Oil mixed media on canvas, 90x72cm

  • 작품 썸네일

    복진아

    Untitled 2019, Oil mixed media on canvas, 130x162cm

  • Press Release

    작가노트(Artist Note)

    우리가 보고 있는 것들의 이면에는 무수히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고,
    어느날 그것들중 하나가 또는 많은 것들이 보이기도 한다.

    보이는 것을 볼 수 없다, 그리고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는 과학이 발달하고 상품을 대량생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자동화시스템으로 생활은 점점 더 편리해지고 원하는 물건을 클릭 한번으로 주문하면 24 시간 안에 혹은 더빠르게 집앞에 도착해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인간관계는 SNS 의 팔로워수로 기록되고 온라인에서는 대량의 인간관계를 자랑하고 이용한다.
    지그문트 바우만이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에서 게오르그 짐벨은 사물들의가치는 바로 그 사물을 획득하기 위해 요구되는 희생의 크기에 의해 측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아주 쉽게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고 너무나도 쉽게 원하는 것을 구매하고 더욱 더 쉽게 가상의 공간에서 가상의 친구를 만든다. 이렇게 가벼운 인간관계는 개인을 공허함과 고독감에 빠져들도록 만든다.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과 라이브로 서로의 시간을 함께 공유하지만 또한 라이브에 참여하는 개인은 각자의 공간에서 홀로 있다.
    함께 있지만 또한 철저히 혼자인 삶에서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과 가려진 모습사이의 이중성, 보고있는 것들의 이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한 작업이다.

    한 작품이 일상적인 빛 아래서 보이는 첫 번째 이미지, 어둠에서만 보이는 두번 째 이미지, 어둠속에서의 사진촬영후의 렌즈를 통한 세번째 이미지가 모두 다르게 보이도록 초점을 두고 작업했다. 하나의 작품이 빛과 어두움에 의해서 원래 빛에서 보이는 색채와 질감, 양감이 변화한다. 밝은 곳에서 자외선을 흡수한 안료는 어둠속에서 발광하여 색을 내고,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진다. 다시 빛아래서 자외선을 흡수해야만 어둠속에서 보이지 않는 이미지를 다시 볼 수 있게된다.

    전시제목복진아 개인전: 사이, 끄다(Between, Turn it off)

    전시기간2020.08.20(목) - 2020.09.03(목)

    참여작가 복진아

    관람시간11:00am - 09:00pm

    휴관일매주 월요일

    장르회화

    관람료없음

    장소예술공간 봄 artspace bom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76-1 (북수동) )

    연락처031-24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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