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로 보는 '한국사진의 힘'
2020.11.12 ▶ 2020.12.18
2020.11.12 ▶ 2020.12.18
전시 포스터
황규태
pixel 222 x 150 cm, Pigment print, 2018
이정진
Voice 34 152.5x213.3cm, Archival Pigment print, 2019
구본창
숨 01 58x43cm, Gelatin Silver print, 1995
오상조
1974년 1월-전북 장수 20.8x31.5cm, Gelatin Silver print, 1974
정희승
Black Squirrel D 48 x 64 cm, Archival pigment print, 2019
강홍구
녹색연구-서울-공터-서울숲 140 x 200 cm, Pigment print and acrylic on canvas, 2019
노순택
얄읏한 공 18 x 27 cm, Gelatin Silver print, 2005
아트스페이스 J는 올해 마지막 전시로 <전시로 보는 한국사진의 힘>을 기획한다.
한국사진의 고유한 힘을 20명의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새롭게 짚어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아트스페이스 J와 최연하(독립큐레이터, 사진평론가)의 공동 기획으로, 한국사진의 가치를 조명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사진작업력’이 최소 20년 이상이 되었으며, 한국 사진의 주요 이슈의 중심에 있있다. 천의무봉의 스타일로 한국사진의 전위를 담당한 황규태, 30년 넘게 남도의 승경을 기록한 오상조, 매혹과 부러움의 주인공 구본창, 이정진의 깊고 고혹적인 풍경사진을 비롯해, 풍경의 바깥을 사진으로 사유하는 정주하 등 한국사진을 풍요롭게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는 아트스페이스 J의 1층 로비에서부터 시작된다. 황규태의 <한강>과 구본창의 <백자>가 고혹적인 자태로 관객을 맞이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 전시장으로 올라오면, 구본창의 흑백사진 <숨>시리즈와 황규태의 <픽셀>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전시장의 중앙벽면에는 이정진의
전시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시까지, 최연하의 전시해설이 진행된다.
아울러『한국사진의 힘-최연하사진평론집』(월간미술 출판)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1956년 전라남도 신안출생
1953년 서울출생
1973년 출생
1971년 서울출생
1973년 출생
1973년 출생
1963년 전북 진안출생
1972년 경기도 고양출생
1961년 출생
1974년 부산출생
1970년 출생
1958년 출생
1974년 출생
1969년 서울출생
1938년 충청남도 예산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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