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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창작예술학교 AA’ 참가자 모집

전주문화재단

2017.08.15

‘예술을 뿌리로, 상상을 열매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팔복예술공장은 2017년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정식 개관에 앞서, 팔복예술공장은 2016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문화공간의 기반을 구축해오고 있다.

산업단지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재)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열리게 될 ‘창작예술학교 AA’는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재)전주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예술가를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예술교육구조를 벗어나 전공과 상관없이 창의적인 능력과 미학적인 가치관을 갖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대안예술학교이다.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괄감독은 “전라북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동시대 미술의 중요한 흐름을 재확인하며 다양한 학습과 창작활동을 통해 작품을 발전시키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예술창작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창작예술학교 AA’의 운영 취지를 밝혔다.

‘창작예술학교 AA’는 현대예술의 흐름을 강사와 참가자들간의 거침없는 토론식 수업과 워크숍을 통해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통해 작품의 실험성과 예술성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 후 참가들은 팔복예술공장 11월 말 개관전시에 교과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작품을 통해 다각적으로 선보인다. 한편, ‘창작예술학교 AA’의 교장은 전수천 작가로,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를 역임한 전수천 작가는 비제도권의 예술교육에도 관심을 두고 2003년 미술작가들과 함께 대안적인 미술교육을 꿈꾸며 참가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중시하는 ‘비닐하우스 AA’를 설립해 운영했다. ‘창작예술학교 AA’는 ‘창작예술학교 비닐하우스 AA(Art Adapter)’을 줄여서 표현한 것이다. ‘창작예술학교 비닐하우스 AA’는 ‘비닐하우스 AA’가 가진 실험적인 예술 생산과 대안적인 예술 교육의 실천정신을 이어나간다.


전수천 작가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리는 ‘창작예술학교 비닐하우스 AA’는 비닐하우스AA의 정신에 입각하여 기존 아카데미 예술교육 시스템에서 미처 소화해내지 못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현대예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기존의 회화형식 시스템을 벗어나 상상 가능한 모든 창의성을 발휘하고 실험할 수 있는 진보적이며 실험적인 창작 프로그램 실기 교육을 표방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한국이라는 극동 아시아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난 열려진 국제적 시야를 함양하고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미학적 가치관을 적용함으로써 국제적 감각과 창의적 능력을 갖춘 예술가와 예술 관련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는” 창작예술학교 비닐하우스 AA에 각계 전문가들의 자발적, 적극적 동참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참가신청은 8월3일(목)부터 8월 16일(수)까지이며, 전공과 장르에 제한 없이 만 19세에서 만 45세 사이의 예술분야 활동경력이 있고, 현재 활동 중인 사람들이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교육내용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재)전주문화재단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전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기획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팔복예술공장 기획단 063-283-9221 / 공장 063-211-0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