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넨(Cordelia Von Den Steinen)

1941년00월00일 브라질 출생

브라질에서 활동

추가정보

Cordelia Von Den Steinen는 1941년 브라질에서 태어났고 1963년에 예술과 수공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밀라노의 아카데미 브레라를 다니기 위해 떠났고, 1965년 그녀는 배낭하나만 메고서 로마를 거쳐 까라라에 처음 발을 딛게 된다.
스테이넨은 파리에서 ‘Salon de Mai’ 와 ‘Salong de laJeune Sculpture’ 에 참가하였다. 그 이후로도 많은 유럽의 국가들을 옮겨 다니며 베를린 사실주의 트리엔날에에 참가하고 1995년에는 밀라노 트리엔날레 “자유의 타당성과 모차르트의 거울”전에도 참가한다.
그는 주로 일상적이고 평범한 삶의 모습을 묘사하였는데 각각의 소재들은 주로 빵, 접시, 계란, 비누조각, 치즈조각, 전화기, 조리도구 등 전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자 주변에 존재하는 도구들이다. 그의 테라코타는 객관적이며 단순한 방식이지만 우리에게 존재하는 세계를 직접 손으로 만지며 느낄 수 있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스테이넨의 테라코타의 매력은 점토로 작업한 후에 불을 이용하여 열을 가하고 색을 칠하였을 때 가지는 밀도와 반짝임, 표면적인 부드러움, 그리고 깨지기 쉬운 특성을 가짐에도 단단한 느낌과 살아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주는 것에 있다. 또한 작품은 매우 강하면서 매우 부드럽게 인생의 작은 문제들에 대한 특정한 세밀함을 다루는데 고독이 함께하는 개개인의 문제들을 가슴 속에 불러일으킨다. 주요 작품은 “Ferro da stiro(다리미) 1979" , ”L'aquario(물병) 1983", “La banana(바나나) 1986" , 돌로 만든상자인 ”Pompei, 1991" 등이 있다. 그녀의 작품은 은유적인 표현 아래 인간의 존재와 정체성을 드러냈다는 점에 가치를 두며 인간존재에 대한 작가의 끊임없는 관심에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