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희
Being 1996, oil and varnish on linen, 122 x 244 cm
김민정
Natura 1996, ink and watercolor on mulberry Hanji paper, 101 x 136.5 cm
도윤희
Being - Swamp 1996, oil and pencil with varnish on linen, 122 x 244 cm
김민정
Primavera 1998, ink and watercolor on mulberry Hanji paper, 67.5 x 62.6 cm
김민정
Moon in the sun 2004, ink and watercolor on mulberry Hanji paper, 186 x 135 cm
정주영
Kim Hong-Do, Shijungdae Rock (detail) 1998, oil on linen, 200 x 400 cm
정주영
Chong Son, Clearing After Rain in Inwangsan Mountain (detail) 1999, oil on linen, 200 x 360 cm
As a part of a newly launched project ‘Edition R,’ Gallery Hyundai presents Incorporeal Landscape, a group exhibition featuring Minjung Kim, Yun-Hee Toh, and Chung Zuyoung. ‘Edition R’ aims to revisit Gallery Hyundai artists’ earlier artworks, reevaluate their artistic effectuation from a contemporary lens, and revive their past presence in the present. By displaying the continuum of artists’ creative endeavors from the past to present and future, ‘Edition R’ proposes an enriched and multidimensional perspective towards aesthetic journeys throughout the artists’ oeuvre. Incorporeal Landscape, the first exhibition of ‘Edition R,’ introduces a diverse world of artworks, bringing together around 20 earlier works of the three artists, under the theme of ‘landscape.’
In Chinese characters, the term ‘landscape’ (風景) can be interpreted as ‘the scenery created by the wind.’ It signifies the world that unfolds before our eyes, a space through which the wind passes between the observer and the object—the world we face. Broadly encompassing the concept of landscape from the tangible reality to the invisible scenery beyond, Incorporeal Landscape introduces the individual ‘landscapes’ perceived in the earlier works by Minjung Kim, Yun-Hee Toh, and Chung Zuyoung: from Minjung Kim’s aesthetic interpret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nature, to Yun-Hee Toh’s internal landscapes that slowly emerge into reality from the imperceptible awareness, and to Chung Zuyoung’s re-adaptation of previously adapted landscapes, challenging the very concept of landscape itself.
갤러리현대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 ‘에디션 R’로 김민정, 도윤희, 정주영 세 작가의 기획전 《풍경》을 개최한다. ‘에디션 R’은 갤러리현대 작가의 과거 작품을 되돌아보고(Revisit), 현재의 관점에서 미학적 성취를 재조명(Reevaluate)하여 작품의 생명을 과거에서 현재로 부활(Revive)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나아가 작가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창작 행위의 지평을 살피고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미적 여정을 보다 입체적이고 풍부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 《풍경》은 ‘에디션 R’의 첫 번째 전시로, 그간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온 세 작가의 과거 주요 작품 20여 점을 ‘풍경’이란 주제로 함께 선보인다.
풍경(風景)을 한자어로 풀면 ‘바람이 만드는 경치’라는 의미이다. 나와 내가 바라보는 대상 사이로 바람이 지나는 공간의 존재로 우리의 눈앞에 펼쳐진, 우리가 마주하는 세계라 할 수 있다. 본 전시는 현실과 그 너머의 비가시적인 풍경까지 주제를 폭 넓게 아우르며 김민정, 도윤희, 정주영의 초기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이라는 대상과 우리가 맺는 관계를 심미적인 풍경으로 형상화한 김민정의 작품, 비가시적인 인식에서 시작하여 실체를 인식하는 도윤희의 내적인 풍경, 이미 선택되어 변용된 풍경을 다시 선택하고 변용함으로써 풍경이란 주제가 가지고 있는 개념에 도전하는 정주영의 풍경까지 세 작가가 마주했던 각각의 ‘풍경’을 소개한다.
1961년 출생
1969년 서울출생
김형관: 꿈 뼈 재
더 소소
2024.10.04 ~ 2024.11.01
조준용: Holy Motors
더 소소
2024.10.04 ~ 2024.11.01
최만린: 흰: 원형 The Original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2024.03.28 ~ 2024.11.02
서도호: 스페큘레이션스
아트선재센터
2024.08.17 ~ 2024.11.03
함경아: 유령 그리고 지도
국제갤러리
2024.08.30 ~ 2024.11.03
마이클 주: 마음의 기술과 저변의 속삭임
국제갤러리
2024.08.30 ~ 2024.11.03
2024 아르코미술관 × 온큐레이팅 협력 주제기획전 《인투 더 리듬: 스코어로부터 접촉지대로》
아르코미술관
2024.09.26 ~ 2024.11.03
개관 10주년 기념 이상원, 50년 예술의 여정: 파괴될 수 있지만 패배하지 않는다
이상원미술관
2024.04.27 ~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