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 미사와(Koji Misawa)

2026.03.17 ▶ 2026.03.29

갤러리 담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 (안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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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지 미사와(Koji Misawa)

    Tomorrows wind 내일의 바람 明日の風, 2025 Acrylic on canvas 145.5 × 11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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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지 미사와(Koji Misawa)

    Come again 다시오다 再来, 2026 Acrylic on canvas 145.5 × 11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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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지 미사와(Koji Misawa)

    Fin-1 지느러미-1 鰭ヒレ, 2025 Wood Non-woven fabric Acrylic 50.0 × 10.5 × 21.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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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지 미사와(Koji Misawa)

    Pile of thoughts - pink 생각의 층 - 핑크 想層-pink, 2025 Wood Non-woven fabric Acrylic 35.0 × 18.5 × 13.5 cm

  • Press Release

    갤러리 담은 오는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현대미술 작가 코지 미사와(Koji Misawa)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1962년 시마네현에서 태어난 작가는 30년 이상 회화를 통해 시간의 흐름과 변화의 층위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손의 움직임에서 시작되어 겹겹이 쌓인 물감의 층을 통해 '보이지 않는 시간'을 가시화한 신작 회화와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시간의 지층을 쌓아올리는 회화
    미사와의 작품은 언제나 손의 움직임에서 시작된다. 캔버스 위에 물감을 겹겹이 칠하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형태와 색이 점차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작가는 영감을 받는다. 작가는 "삶은 변화이며, 만물에 공통된 시간 또한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르고 겹쳐집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그의 회화는 청록색과 자주색, 흑갈색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추상적 화면이 특징이다. 거친 붓질의 흔적이 수평으로 겹쳐지면서 마치 지질학적 지층처럼 시간의 축적을 보여준다. 물감층이 겹쳐질수록 투명과 불투명, 밝음과 어둠이 교차하며 깊이감을 만들어낸다. 이는 단순히 색채의 조합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며 축적된 기억과 경험의 층위를 암시한다.

    회화의 물성을 입체로 확장하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회화 작업과 병행하여 선보이는 입체 작품들이다. 목재, 부직포, 아크릴을 결합한 모노리스(Monolith)와 생각의 파일(Pile of thoughts) 시리즈는 회화에서 다루던 '층의 미학'을 3차원 공간으로 확장한다. 특히 모노리스는 거대한 직육면체 형태로 회화의 물감층을 마치 건축물처럼 쌓아올린 듯한 시각적 효과를 자아낸다.
    입체 작품의 표면 역시 회화와 동일한 방식으로 물감이 겹겹이 칠해져 있다. 관람객은 이 작품을 둘러보며 회화가 평면에 갇혀 있지 않고 공간으로 뻗어 나올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된다. 층이 쌓인 표면은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물질의 본성을 드러낸다.
    30년 넘게 이어온 예술적 여정

    코지 미사와는 1987년 오사카 Ban Gallery와 도쿄 Gallery Tsubaki GT2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일본과 한국, 중국에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다. 2019년 서울 금보성예술센터에서 열린 한일 현대미술 교류전 '회상/비전'을 시작으로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왔으며, 2024년 우리나라에서는 갤러리 담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작가는 "손의 움직임"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행위로부터 출발하여, 시간과 변화, 축적과 소멸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룬다. 그의 작품은 특정 서사나 재현을 거부하고, 순수한 물감의 층위와 붓질의 흔적만으로 시간의 본질을 드러낸다. 이는 동시대 추상회화가 나아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제시한다.


    작가의 글
    제 작품은 언제나 손의 움직임에서 시작됩니다. 점차 형태와 색이 드러나고, 제가 원하는 대로 물감을 겹겹이 칠하다 보면 영감이 샘솟기 시작합니다.
    삶은 변화이며, 만물에 공통된 시간 또한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르고 겹쳐집니다.
    저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열정적입니다.

    ■ 갤러리담

    전시제목코지 미사와(Koji Misawa)

    전시기간2026.03.17(화) - 2026.03.29(일)

    참여작가 코지 미사와(Koji Misawa)

    관람시간12:00pm - 06:00pm / 일요일_12:00pm - 05:00pm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 입니다.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 (안국동) )

    연락처02.73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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