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사유(Pensive) : 思惟
2026.05.20 ▶ 2026.06.20
2026.05.20 ▶ 2026.06.20

전시 포스터
이종구
사유_무무명, 2026, 캔버스에 아크릴릭, 180x180cm
이종구
무무명5, 2026, 캔버스에 아크릴릭, 36x24cm
이종구
백제의 꽃, 2026, 캔버스에 아크릴릭, 55x25cm
이종구
불이(不二)_무무명, 2025,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x130cm
이종구
불이(不二)_불, 2025,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x130cm
이종구
사유_불3, 2026, 캔버스에 아크릴릭, 180x180cm
이종구
사유_불이(不二), 2022,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x130cm
이종구
사유_생로병사2, 2024,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x130cm
이종구
사유_예토(팔레스타인), 2025,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x130cm
이종구
사유_월인천강, 2026, 캔버스에 아크릴릭, 180x180cm
이종구
사유_항마촉지2, 2023,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x130cm
이종구
사유_헌화, 2025,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x162cm
이종구
사유_헌화1, 2025, 캔버스에 아크릴릭, 91x55cm
이종구
정토, 2026, 캔버스에 아크릴릭, 45x37cm
이종구
나무1, 2025, 캔버스에 아크릴릭, 193x130cm
이종구
나무2, 2025, 캔버스에 아크릴릭, 193x130cm
1. 전시 개요
학고재는 2026년 5월 20일(수)부터 6월 20일(토)까지 이종구(b. 1954)의 개인전 《사유 : 思惟》를 연다. 이번 전시는 반가사유상의 형상을 축으로 삼아, 동시대의 현실과 그것을 인식하는 방식 사이의 팽팽한 긴장을 구축한다. 작가는 폐쇄된 세상 속에서 외부로 향하던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 삶을 성찰하고 치유하는 ‘구도적 리얼리즘’을 제시한다. 1980년대 이후 천착해온 사회적 현실주의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과 보편성을 탐구하여 작업의 지평을 확장시킨다. 사회적 의제를 넘어 생명과 평화의 영성으로 도달하려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2. 전시 주제
이종구는 1980년대 민중미술 운동의 중심에서 농민과 농촌의 현실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특히 산업화와 도시화 그늘에 가려진 공동체의 실상을 정면으로 드러낸 정부미 쌀 포대 위에 그려진 농민의 초상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시각화한 기념비적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회화는 단순히 향토적 정서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동시대의 사회적 사건들은 그의 화면 속에서 시대의 풍경으로 충실히 기록되었다. 그러나 팬데믹 시기에 겪은 단절과 폐쇄의 경험, 죽음에 대한 감각, 그리고 정년퇴임이라는 삶의 전환점을 맞닥뜨리며, 근원적이고 존재론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걸으며 몸으로 사유한 시간과 사찰 순례를 통한 침묵의 경험은 인간 존재와 생명의 문제를 새롭게 응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외부 현실로 향하던 시선을 자기 존재와 내면의 시간으로 돌리게 한 것이다. 그 무렵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서 마주한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으로부터 종교적 상징을 넘어, 깊은 고요 속에서 세계를 응시하는 존재의 태도를 발견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몸의 사유’는 관념적 명상에 머물지 않는다. 병과 노화, 걷기와 호흡 등 신체에 새겨지는 실존의 과정을 가감 없이 투영한다. 작가는 화면 안에 반가사유상의 형상과 세속의 풍경을 공존시킴으로써, 모든 현상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않는 불교의 ‘불이(不二)’ 사상을 회화적으로 구현한다. 이는 삶과 죽음, 고통과 평화, 인간과 자연이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서로 의존하며 끊임없이 순환한다는 통찰을 담고 있다.
화면 구성 역시 이러한 철학적 태도를 뒷받침한다. 깊은 선정에 든 반가사유상 곁으로 물결과 불꽃, 병든 육체와 군중의 형상을 병치하여 시각적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여기서 반가사유상은 초월적 존재를 넘어, 혼란한 현실을 묵묵히 관조하는 ‘사유의 시선’ 자체가 된다. 숭고한 불상과 즉물적인 신체를 나란히 놓는 방식을 통해, 성(聖)과 속(俗), 정신과 육체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실체임을 역설한다.
<무무명>, <불이>, <예토>, <항마촉지>와 같은 작품제목들은 불교적 개념을 경유하지만, 결코 특정 교리의 재현에 머물지 않는다. 전쟁과 재난, 혐오와 갈등이 산재한 동시대의 풍경 위로 호출하며, 혼돈의 시대 속 인간의 실존적 방식을 질문한다. 구체적인 사건을 지시하는 대신 시대의 불안과 폭력을 은유적으로 환기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작가는 감정적 과잉이나 극적인 서사를 배제한 채, 일정한 거리감과 침묵을 유지한다. 이러한 절제된 시선은 각자의 고요한 사유 속에서 작품과 마주하게 한다.
《사유 : 思惟》는 사회적 현실주의의 계보를 이어온 이종구의 회화가 인간 존재의 본질적 문제로 확장되는 지점을 조명한다. 초기 작업이 시대적 모순을 고발하는 집요한 기록이었다면, 최근 작업은 생명의 근원을 향한 깊은 질문으로 그 무게중심을 옮겨간다. 이제 그의 회화는 사건의 표면을 재현하는 단계를 넘어, 인간이 세계를 감각하고 기억하는 방식 자체를 탐구하는 사유의 장(場)으로 진입한다. 관객은 반가사유상의 침묵 어린 시선 아래 육체의 유한성과 흔적, 명멸하는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풍경을 마주한다. 그 긴장된 거리감 속에서 작가는 우리에게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목도하고 있으며, 어떤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가.
3 .전시 평론
사유를 사유하는 예술가 이종구의 사유
김준기 ㅣ 미술비평, 전 광주시립미술관장
청년 시절 이종구의 회화는 특정적이었다. 1980년대 이후 이종구는 쌀 포대에 농민의 모습이나 사회 현실을 풍자하는 상황을 담아내면서 비판적 현실주의 계열의 민중미술 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이종구의 회화는 언제나 특정한 의제를 장착하고 있었다. 지금 이종구의 회화는 보편적이다. 원숙기에 접어든 화가 이종구는 ‘사유(思惟)’라는 정신 활동을 화두로 인간의 본질에 다가서고자 하는 그림을 펼치고 있다. 반듯하게 정제된 회화 양식으로 풍경과 인물, 그리고 사물에 담은 사유의 상황과 장면들은 인간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반전은 사유의 보편성을 파고드는 인물의 구체성에서 나온다. 그는 가장 특수한 것으로부터 가장 보편적인 것을 끄집어내는 일, 그리하여 특수와 보편이 ‘불이(不二)’의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종구는 리얼리스트다. 그는 사실주의 화법으로 평생을 일관했음은 물론이고, 현실주의 태도로서 인간과 사회의 면면을 깊이 살펴온 예술가다. 한국 리얼리즘 미술의 거장으로 자리 잡은 그의 회화 역정은 1980년대 초 창작그룹 ‘임술년, 구만팔천구백구십이’에서 활동하며 출발했다. 민중미술 운동의 시대에 이종구는 산업사회의 배리(背理)를 들춰내는 사회적 현실주의(Social realism) 경향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초기작들은 농촌 현실에 초점을 맞췄다. 그것은 농사 예술의 관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농사는 인류 문명의 시원으로서 자연과 인간을 매개하는 생명 현상이자 노동 문명의 과정이며 그 결과이다. 그것은 인간의 노동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우주 질서의 한가운데서 태어난 생명 가치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시인 신경림의 「농무」와 싱어송라이터 정태춘 등의 노래들을 비롯해 화가 이종구의 고향마을 오지리 전경 등은 한국의 농사 예술을 대표하는 걸작들이다. 미술 관점에서 보자면 이종구의 농사 예술은 일제강점기와 20세기 중반에 활동한 허백련의 뒤를 잇는다. 신학철과 임옥상도 땅과 흙과 농경문화를 다뤘지만, 이종구는 훨씬 더 구체적으로 현실주의 관점에서 농민과 농촌, 나아가 농사라는 문명 자체에 천착해 들어갔다. 이종구는 농사 예술을 통하여 이촌향도(離村向都)로 점점 피폐해 가는 농촌의 현실을 드러냈다. 나아가 그의 농사예술은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는 비판에 그치지 않고 땅과 더불어 삶을 꾸려가는 인간의 내면과 생명의 서사를 성찰했다.
1994년 국립현대미술관 《민중미술 15년: 1980–1994》에 출품하고, 2005년 《올해의 작가 - 이종구》로 선정되는 등, 이종구는 20세기 후반 이후 민중미술 운동의 과정과 그 결과에 깊은 족적을 남긴 예술가이다. 21세기의 이종구는 이렇듯 한국 제도 미술계의 앞줄에 서 있으면서도 현실 속의 시대정신과 대면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현장을 누볐다. 그는 대추리 군기지 확장 이전 반대 투쟁의 현안이었던 ‘대추리 평화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그 체험을 회화와 아카이빙으로 풀어냈다. 나아가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의 역사적 현장을 포착하며 동시대의 정치적 현실을 시각화해 왔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실의 문제와 더불어 그의 예술 세계는 넓고 깊게 익어갔다.
이렇듯 살아 펄펄 뛰는 현실의 지평에서 치열하고 날카롭게 대립하던 리얼리스트 이종구는 원숙기에 이르러 깊은 생각의 경지에서 인간과 사회와 생명과 우주의 보편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핵심적인 화두는 사유다. 사유는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일이다. 그가 이야기하는 깊은 생각의 세계, 즉 사유는 관념적 사색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그가 제안하는 사유는 훨씬 더 구체적이고 명료하다. 명상이 생각을 비우는 것이라면 사유는 생각을 깊이 끌고 가는 것이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들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에 이르는 근작들이다. 해남의 미황사, 남원의 실상사, 정선의 정암사 등 수많은 사찰 풍경을 통하여 그는 심원한 사유의 세계를 그림에 모신다. 이 사찰 연작들은 깊고 푸른 밤의 이야기를 펼친다. 푸르디푸른, 그리하여 짙푸르게 푸른 이종구의 푸른색은 사유의 세계를 호출하는 시각 장치다. 그의 예전 회화가 담아온 풍경들이 아우른 저 다층 다양한 서사들을 뒤로한 채 그는 절대적인 침묵의 시공간을 화면 속에 구현한다. 사찰 순례를 통하여 깊은 생각의 세계를 전개한 이종구의 사유 연작은 마침내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에 이르러 결정적인 의미망을 펼친다. 그가 국립중앙박물관의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그림 속으로 끌어들인 것은 ‘몸의 사유’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세우기 위한 선택이다.
사물과 신체의 병치 전략은 화가 자신의 깊은 체험에서 비롯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사회적 단절과 폐쇄의 시간을 견뎌야 했고, 동시에 대학 교수직 정년 퇴임이라는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또한 병을 얻어 죽음의 공포와 직접 대면하는 시간 역시 지나왔다. 그는 걷기 시작했다.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몸으로 맞이하는 사유의 시공간을 열었다. 몸을 써 사유를 심화해 온 이종구는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서 만난 반가사유상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반가사유상은 한쪽 다리를 반대쪽 무릎 위에 얹는 반쪽짜리 책상다리, 즉 반가부좌(半跏趺坐) 상태로 생각에 잠긴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몸으로 맞이한 사유의 시공간을 종교적 도상에 대입했다. 반가사유상이 종교와 예술 양면에서 숭고의 정통을 가지고 다시 생각하며 깊이 감동했다. 반가사유상의 뜻을 새기며 인간과 사회의 모든 이분법적인 요소를 넘어 진정한 평화에 이르는 길을 찾고자 한 것이다.
발상의 전환은 이 대목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불교 도상의 숭고미를 나체의 몸과 연결했다. 나체는 인간 사회가 규정한 모든 틀을 벗어나 인간 자체의 본성으로 돌아간 모습이다. 불교 도상과 인간 나체를 대비시키면서 부처와 인간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점을 부각하고자 했다. 나체와 마찬가지로 ‘불(火)’과 ‘꽃’도 반가사유상과 짝을 이룬다. 불은 번뇌이자 소멸이다. 꽃은 생명의 뜻에 바치는 헌사이다. 반가사유상 옆의 불과 꽃처럼 그는 몸을 나란히 두어 관계 속의 서사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 누구나 알고 있는 불교 도상을 자신의 그림에 도입한 것은 당연히 종교적 틀로 다져진 강력한 상징 자본을 끌고 들어와 ‘사유’라는 서사를 설정하기 위함이겠지만, 이와 쌍을 이루는 나체의 인물들을 통하여 이종구식 사유의 본체적 배치 전략은 보다 완벽한 예술적 언어로 거듭난다.
그것은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깊이 있게 사유 체계를 구성해 온 불교의 종교적 도상을 인용하면서 출발한다. 깊고 넓은 생각의 그물인 사유의 세계를 상징하는 반가사유상은 사유를 상징하는 사물이다. 그 옆에 나란히 놓인 나체의 인물상은 가장 실존에 몰입한 존재를 제기한다. 반가사유상이 생각의 편린을 넘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생각의 연쇄로서 사유의 세계를 펼친다면, 나체 인물상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거룩함보다는 즉물성을 드러낸다. 반가사유상이 생각 너머 사유 세계의 넓고 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나체 인물상은 사유의 깊이보다는 날것 그 자체로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듯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두 요소를 배치함으로써 이종구는 즉물성, 즉 물질에 득(卽)하여 감각적 차원의 인지 작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보여준다. 성과 속, 정신과 물질, 객관과 주관 등의 이원론적인 차이들이 불이의 것임을 명징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그것은 부처와 자화상을 대비한 대목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가진 결가부좌(結跏趺坐)의 부처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앉아 있는 모습과, 병치레 이후 예전과
달라진 모습의 자신의 나체를 대비한다. 단정한 옷차림을 한 초로의 신사로서 자신의 모습과 링거 거치대를 들고 선 자신의 모습을 병치하는 방식으로 그는 변화하는 몸과 마음의 현실을 투영한다. 그것은 기억-감각-느낌-생각-사유로 이어지는 신체와 정신의 뇌과학적 메커니즘을 환기한다.
사유의 출발은 몸의 기억이다. 사유는 몸의 기억의 산물이다. 사유란 생각이 생각을 거듭하는 깊은 생각이다. 어떤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떠오르는 기억의 연쇄 작용이 생각이라면 사유는 그것을 앞뒤로 따져서 구조적인 의미화 작용으로 연결하는 일이다. 이렇듯 사유는 인지 작용 최상위에 자리한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종구가 제안하는 사유는 고도의 논리적 정신작용이 아니다. 그의 사유는 오히려 가장 낮은 단계의 인지인 기억에서 출발한다. 그것은 인륜적인 기억만이 아니라 생물학적인 기억을 포함한다. 단세포 동물의 기억에서 인간 뇌세포의 기억에 이르기까지 이 기억이라는 세포 활동은 감각과 느낌, 생각의 단계를 거쳐 사유의 단계로 고도화한다. 몸의 기억을 내비치며 그는 사유의 정면과 이면을 함께 드러내는 병치 전략을 구사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예술가 이종구는 사유를 사유할 것을 제안한다. 종교적 성상과 나란히 자리 잡은 나체의 인물은 날 것 그대로의 인간 실존을 내세워 사유의 근본성을 드러낸다. 사유의 상징으로서 반가사유상이 종교미에 비해, 인간의 나체가 보여주는 사유하는 모습은 지극히 원천적인 차원에서 출발한다.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기원에 선 인간 존재. 유한성을 내재한 채 태어난 생명체로서의 인간에 대한 이종구의 사유는 면벽 수도의 정적인 사유가 아니라 몸으로 드러내는 격동적인 침묵의 사유이다. 특히 화가 자신을 등장시키는 그림에서 관객은 몸이라는 기제를 타고 난 인간의 실존을 날것으로 대면한다. 부처와 화가 자신의 만남은 청동 조형물이라는 사물과 몸이라는 사물의 만남이다. 물질에 득하여 깨달음을 얻는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정신으로, 깊고 넓은 생각의 그물을 펼치는 이종구의 예지(叡智)는 그 사유가 예술적 지평으로 전환되는 지점에서 선명해진다. 그것은 생명 평화의 너른 땅과 바다와 하늘을 아우르며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우주적 영성의 세계이다.
전시제목이종구: 사유(Pensive) : 思惟
전시기간2026.05.20(수) - 2026.06.20(토)
참여작가 이종구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일,월요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 학고재 Gallery Hakgojae (서울 종로구 삼청로 50 (소격동, 학고재) 학고재 본관, 학고재 오룸)
연락처02-720-1524
1954년 충청남도 서산출생
2026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 · 전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26.05.21 ~ 2026.05.28
김수지: 보이지 않는 흔적 Invisible Trace
박서보재단 26SQM
2026.03.04 ~ 2026.05.29
Folding Acts: 리듬실험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C
2026.04.02 ~ 2026.05.30
DCW 공모 기획전《HUMORS(후모어스)》
두산갤러리
2026.04.22 ~ 2026.05.30
김미형: 눈앞의 풍경
노바운더리갤러리
2026.05.01 ~ 2026.05.30
기.기.기(奇.己.氣): 동시대와 시행착오
일민미술관
2026.04.01 ~ 2026.05.31
천안 이후:함께 가는 길이 만나는 곳
천안시립미술관
2026.03.17 ~ 2026.05.31
금호미술관 신진작가 지원전 《2026 금호영아티스트》 2부
금호미술관
2026.04.24 ~ 202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