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아피아니(Andrea Appiani)

1754년05월31일 이탈리아 밀라노 출생 - 1817년11월08일

추가정보

안드레아 아피아니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이탈리아 밀라노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고전주의적 절제미와 계몽주의적 이상을 결합한 화가이다. 밀라노에서 태어난 그는 체사레 네비아 등에게 사사하며 프레스코(벽화) 기법의 엄격한 기초를 다졌고, 프랑스 혁명 이후 이탈리아를 곤경에 빠뜨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궁정 화가로 발탁되면서 정치적·예술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는 나폴레옹 전속 초상화가로서 권력의 도상학을 정교하게 다듬는 동시에, 이탈리아 왕국의 문화 행정가로서 밀라노 브레라 미술관의 소장품 기반을 닦는 데도 기여했다.

미술사학 및 신고전주의 도상학 관점에서 아피아니 작업의 핵심은 라파엘로의 우아함과 맹스(Mengs)의 고전주의 이론을 계승하여 화면의 비례와 균형을 극대화한 데 있다. 밀라노 왕궁(Palazzo Reale)에 제작한 대규모 프레스코 연작 《나폴레옹의 업적》이나 《아폴로와 뮤즈》 등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고전적 서사를 동시대 정치적 프로파간다와 유기적으로 연결한 공간 구성을 보여준다. 명확한 선적 윤곽과 대리석을 연상시키는 매끄러운 피부 질감 처리, 그리고 인물의 심리적 이상화를 구현한 그의 기법은, 18세기 말 이탈리아 회화가 바로크의 과장된 양식에서 벗어나 신고전주의의 합리적이고 규범적인 구조로 이행하는 미학적 도정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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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poleone ritratto da Appiani in un olio su tela del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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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nere Fastens Cintola per J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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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piter und Merkur bei Philemon und Baucis, Öl auf Leinwand, 164 x 17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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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rtrait présumé de Joséphine Bonapa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