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Selfish Art-Viewer: 오늘의 감상
기술과 사회는 혼자의 삶을 불편하지 않게 여기게끔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삶의 조건이 된 제약과 제한은 개인화된 삶의 형태를 재촉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관람객과 예술작품이 만나는 일 또한 감상의 주체이자 단위로서 또는 창작자로서 '개인'이 더욱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Selfish Art-Viewer: 오늘의 감상』은 작가, 기획자, 관람객이 마주한 오늘의 전시 환경을 되짚는다. 전시와 창작, 관람과 소유의 경험을 중심에 두고 16명의 작가 작품의 보여주기 방식을 재구성한다. 이 과정을 통해 '개인화'는 독립, 고립, 이기심, 취향, 소유, 고유성 등의 근접 개념으로 확장된다. 이번 전시의 주요 열쇠 말인 'selfish'는 단순히 '이기적'이란 의미의 형용사로 쓰이기보다 오늘의 창작과 관람 조건을 역설하는 한편, 수많은 제약과 규율로 점철된 오늘의 현실에서 각자의 고유성과 개별적 태도에 주목해보고자 하는 시도를 의미한다. 『Selfish Art-Viewer: 오늘의 감상』은 자율적인 방식으로 창작하고 관람하는 각각의 개인이 'selfish art-viewer'로 작동하며, 오늘날 예술가와 기획자 그리고 관람객이 마주하게 된 질문을 살피고 관계 맺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길 기대한다. ■ 박수지, 송고은, 장혜정
전시관람과 글쓰기 워크숍(기획.신지현)
9.11.(토) | 14:00–15:00 | 16:00–17:00
금천예술공장 내 워크숍룸
큐레이터토크(진행.박수지, 송고은, 장혜정)
9. 19.(일) | 14:00–15:30
온라인(ZOOM)
작품을 본다는 것;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기획. 맹지영)
9. 25. (토) | 14:00–15:30 | 15:30–17:00
금천예술공장 내 PS333갤러리 및 워크숍룸
전시제목Selfish Art-Viewer : 오늘의 감상
전시기간2021.09.07(화) - 2021.09.26(일)
참여작가 권도연, 김신욱, 김영글, 김영미, 김희천, 돈선필, 문서진, 문이삭, 박형진, 신민, 유지영, 임노식, 전명은, 최윤, 허우중, 태킴
관람시간01:00pm - 06:00pm
휴관일월요일, 20~22일 휴관
장르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관람료무료
장소금천예술공장 Seoul Art Space Geumcheon (서울 금천구 범안로15길 57 (독산동) )
기획박수지, 송고은, 장혜정
주최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주관금천예술공장
연락처02-807-4120
1980년 출생
1989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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