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단오풍정 종이에 채색, 28.2x35.2cm, 미정, 간송미술관 소장
2013년 가을전시 ‘진경시대 화원전’이 열리고 있는 간송미술관을 방문하였다. 간송미술관은 일년에 두 번 전시를 열기로 유명하다. 전시기간도 2주로 짧게 진행이 되며, 이번 전시는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그래서인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오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어, 두 시간 넘게 기다려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 무료로 귀중한 작품들을 볼 수 있기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평일 오전에 간송미술관을 찾는다면 좀 더 쾌적한 관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진경시대에 독자적인 양식을 개척해나간 조선화가 장한종, 정홍래, 이의양, 김홍도, 최북, 김득신, 신윤복 등의 진경산수화와 풍속화들을 만날 수 있다. 비록 관람객이 많아, 여유롭게 작품 감상이 어려운 점은 아쉽지만 후회는 없는 방문이 될 것이다. 실제로 작품을 마주하면, 진경시대 화원들의 생동하는 기운이 몸소 느껴지기 때문이다.
-뮤움 리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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