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조
50년대 회상_1968 woodcut_88.5×135.5cm
김보민
렬차_2018 Installation of drawings on the wall_Dimension variable
바이런 킴
Sunday Painting 12/12/16_2016 Oil on canvas_35.5x35.5x3.2cm
배성미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_2019 steel, mirror, wood_360x900x180cm
손승현
고려사람 박훈자_2012-2014 Inkjet archival print, Audio interview_150x120cm
김보민
좁은 강_2017 tape, colors and ink on linen_91×116.8cm
강요배
물과 불의 산_2010 Acrylic on canvas_182x455cm
권하윤
489년_2016 HD video_11min
안창홍
Arirang 2012'1_2012 Oil on canvas, acrylic, drawing, ink_249.1x361.6cm
3·1운동은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폭넓게 참여한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국내외에 민족의 독립 의지와 저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대중적 기반을 넓혀 독립운동을 체계화 ? 조직화 ?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든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이 전시는 오늘의 3·1 운동의 정신은 어떠한 형태나 방식으로 우리 안에 실재하고 있는가를 되물어 보는 것에서 출발하였으며, 100년 전 역사적 사건을 예술적 상상과 문학적 은유를 통해 되짚어봄으로써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시각은 그날의 기억이 상흔으로만이 아닌 역사를 비추는 따뜻하고 맑은 햇살과 같은 양분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전시 제목을 빌어 표현하고자 하였다.
3·1운동의 역사적 의미 중 하나를 남녀 ? 빈부 ? 종교 ? 신분 ? 지역에 상관없는 폭넓은 지지와 실천이라 보았기에 이번 전시의 구성에서 표현 방식의 다양함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기념’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뜻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오래도록 잊지 아니하고 마음에 간직함’이다.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늘날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1952년 제주출생
1981년 서울출생
1980년 출생
1953년 경상남도 밀양출생
1955년 출생
1983년 서울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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