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일천: 시간의 기억 The Memory of Time
2020.12.03 ▶ 2021.02.21
2020.12.03 ▶ 2021.02.21
리일천
The windows of the future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_86×129cm_2015
리일천
Float time 2015, 86x129cm, Digital Pigment Print
리일천
Time Traveler 2019, 129x86cm, Digital Pigment Print
리일천
사랑의 기억(Memories of love) 2018, 165x110cm, Digital Pigment Print
리일천
이돈흥 Lee Donheung 2009, 100x150cm, Digital Pigment Print
이번 전시는 광주지역에서 사진 작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예술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지역사진가 리일천의 [시간의 기억]전입니다.
리일천은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를 통해 “시간과 공간”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주제로 작품을 하고 있다. 수잔 손택(Susan Sontag)은 1977년에 낸 『사진에 관하여(On Photography)』에서 사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사진은 하나의 ‘문법’이자 ‘시각 언어’라고 하였다. 리일천 작가는 자신만의 시각 언어를 찾고자 30여 년 동안 전통적인 사진 기능인 한계를 확장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이번 전시는 ‘존재와 시간’, ‘공간의 전위’, ‘광주 미술인 100인’이라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존재와 시간’섹션에서는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사진의 본질적인 속성인 빛과 그림자를 통해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공간의 전위’섹션에서는 공간을 바라보는 시점과 관점의 변화를 통해 공간을 재해석하는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 두 섹션에서는 이쿼벌런스(equivalence, 등가물) 작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주관적 은유와 추상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광주 미술인 100인’섹션에서는 2006년부터 미술 현장과 지역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하여 광주 미술인의 내면의 인상을 담아낸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번에 전시된 광주 미술인 기록 작업은 광주 미술의 역사를 담아내고자 하는 작가의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작업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리일천작가의 30여 년 동안의 작품 활동을 되새겨보고 광주 미술인의 발자취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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