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주 개인전 : RESIZING

2021.09.15 ▶ 2021.10.22

아뜰리에 아키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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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주

    Ruboto 2021, Stainless steel, Urethane paint (Unique), 109.3 x 211 x 12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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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주

    Measuring 2021, Acrylic on canvas, 162.2 x 130.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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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주

    Measuring 2021, Acrylic on canvas, 112 x 106.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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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주

    Measuring 2021, Acrylic on canvas, 162 x 130cm

  • Press Release

    아뜰리에 아키에서는 오는 9월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김승주 작가의 개인전 「리사이징 RESIZING」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아트 바젤 홍콩에서 단독 부스를 선보이며 전시 작품 15점 중 13점이 판매되는 기록을 이어온 김승주는 세계현대미술 8대 컬렉션 중의 하나인 프레데릭 R. 와이즈만 예술재단(Frederick R. Weisman Art Foundation), 벨기에의 컬렉터 갈릴라 홀란더(GalilaBarzilai-Hollander)가 작품을 소장하며 국내 미술계를 넘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김승주가 그간 선보였던 유선형의 설치 작업부터 처음으로 선보이는 페인팅 작품까지 작가의 확장된 작품 세계를 심도있게 살펴볼 수 있는20여 점의 설치 및 페인팅 신작들로 구성된다.

    전시 「리사이징 RESIZING」은 김승주의 페인팅 작품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작가는 신작 ‘Measuring(메저링)’를 통해 평면 위에 변화된 형상의 자를 등장 시켜 회화적 공간을 구축, 설치 작업과는 또다른 매체의 특성을 담아내며 회화적 언어를 확장해 나간다. 또한 설치 작품이 지닌 관람자와 공간, 오브제 간의 관계성에 주목하여 캔버스 화면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다채로운 형태의 ‘자(ruler)’를 등장시킴으로써 캔버스 화면의 한계를 극복한 유기적이면서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해내고 있다. 기존 설치 작품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회화 요소인 다채로운 색채와 대담한 화면 구성이 담긴 작품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확장된 조형언어로 결합된 작가만의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체험하게 하고, 나아가 김승주가 ‘자(ruler)’를 통해 형성한 개념적 탐색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승주의 작업은 평범한 사물로서의 ‘자(ruler)’를 관찰하고 그 속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와 상징성을 읽어내는 데서 출발한다. 작업초기부터 그는 ‘자(ruler)’의 속성과 형태를 변이시키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작가는 눈금의 크기를 확대 혹은 단위 별로 분리시키거나 직선 형태를 나선 구조와도 같이 유기적인 형태로 변화시켜 ‘자(ruler)’가 지닌 ‘측정’이라는 고유한 기능을 무력화시킨다. 이러한 조형적 실험을 통해 탄생된 작업은 관객에게 즉각적인 공감각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본래의 기능과 의미를 왜곡시킴으로써 물리적 사물에 대한 인간의 인식 능력과 절대적 기준이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도구가 되고있다.

    ‘잴 수 없는 자’라는 실존적 가치가 삭제된 김승주의 ‘자(ruler)’는 절대적인 정확성과 확고한 규범성이 아닌, 그 반대 이념인 유동성과 추상성이라는 작가의 개념적 해석의 의도가 깔려 있다.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정확한 눈금과 획일화의 상징인 자는 작가에 의해 조작되고 확대됨으로써 기존의 획일성을 거부하고 세상을 대하는 변화된 기준과 시각의 다양성을 제시한다. 이에 대해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누구나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자. 이 자가 자유롭게 변형되는 동안, 우리가 변화시킬 수 없으리라 믿었던 많은 것들이 조금씩 변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이를 테면, 좁혀질 것 같지 않은 타인과의 거리가 조금은 가까워지고,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현실의 무게가 가벼워지며, 잡히지 않을 것만 같은 먼 미래가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ATELIER AKI is proud to present a solo exhibition 「Resizing」 by Kim Seungjoo from September 15th to October 22nd. 13 out of 15 works sold in her solo booth in Art Basel Hong Kong in 2015, Kim Seungjoo's works joined the collections of Frederick R. Weisman Art Foundation, one of the eight collections of world contemporary art, and Belgian collector Galila Barzilai-Hollander, attracting international attention beyond the domestic art world. This exhibition is the first solo exhibition in three years since 2018, and showcasing approximately 20 new installations and painting works that can take an in-depth look at the artist's expanded world, from the streamlined installation work that Kim Seungjoo has shown so far to her first painting work.

    The exhibition 「Resizing」 introduces Kim Seungjoo's painting works for the first time. Through the new work "Measuring," the artist builds a figurative space by featuring a ruler with a changed shape on the plane and expands the figurative language by captur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medium differentiated from the installation work.

    Furthermore, by consid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iewer, space, and the installation works, various forms of "ruler" appear in a limited space, which is, the canvas screen, It implements an organic and dynamic image that overcomes the limitations of the canvas screen. Works expressed in colorful colors and bold screen composition will be an important opportunity for visitors to experience the artist's own world of work combined with expanded formative languages, and Kim Seungjoo's conceptual exploration through "ruler."

    Kim Seungjoo starts with observing the "ruler" as an ordinary object and figuring out the meaning and symbolism contained in it. From the beginning, she has continued to work on mutating the properties and forms of the 'ruler'. The artist neutralizes the unique function of "measurement" of "ruler" by expanding the size of the scale, separating it by unit, or changing it into an organic form such as a straight line structure. The work created through these formative experiments provides the audience with an opportunity to immediately experience synesthesia, and by distorting the original functions and meanings, it becomes a tool for reflection on what human perception ability and absolute standards are.

    Kim Seungjoo's "ruler”, the "unmeasurable ruler" without the existential value, is not based on absolute accuracy and firm normality, rather, on the contrary, the artist's conceptual interpretation of liquidity and abstraction. The ruler, known as the accurate scale and symbol of uniformity that does not allow an inch of error, is manipulated and enlarged by the artist, rejecting the existing uniformity and presenting the diversity of standards and changed perspectives towards the world. The artist states as follows. “A ruler exists in everyone's heart. As this ruler is freely transformed, we expect to experience a little change in many things that we believed we could not change. For example, you will feel in a way that the distance from others that is unlikely to be narrowed becomes a little closer, the weight of reality that seemed unbearable becomes lighter, and the distant future that is unlikely to be caught is getting closer.”

    전시제목김승주 개인전 : RESIZING

    전시기간2021.09.15(수) - 2021.10.22(금)

    참여작가 김승주

    관람시간10:00am - 07:00pm

    휴관일일요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아뜰리에 아키 atelier aki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 1층)

    연락처02.464.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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