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상 2021

2021.10.20 ▶ 2022.03.2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소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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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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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진

    Chroma Key Green 2021, 레진, 투명우레탄비닐, 크로마키 슈트, 160×45×45cm, 사진 홍철기 Photography Hong Cheol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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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진

    I will disappear 2021, 스테인레스, LED 조명, 400×206×5cm, 사진 홍철기 Photography Hong Cheol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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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정아

    전시중입니다만 2021,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400cm, 사진 홍철기 Photography Hong Cheol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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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정아

    플라스틱 생태계 2021, 이어붙인 조각 광목천에 아크릴릭, 700×880cm, 홍철기 Photography Hong Cheol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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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민

    헤테로크로니의 헤테로포니 2021, 시간 기반 설치, 5채널 프로젝션과 8채널 오디오, 컬러, 15분 30초, 사진 홍철기 Photography Hong Cheol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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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찬숙

    qbit to adam 2021, 비디오 설치, 4채널 비디오, 16k, 컬러, 사운드, 33분, 반복 60호, 2020, 비디오 설치, 단채널 비디오, full HD, 컬러, 사운드, 22분, 반복, 작가 소장, 사진 홍철기 Photography Hong Cheol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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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찬숙

    qbit to adam 2021, 비디오 설치, 4채널 비디오, 16k, 컬러, 사운드, 33분, 반복 60호, 2020, 비디오 설치, 단채널 비디오, full HD, 컬러, 사운드, 22분, 반복, 작가 소장, 사진 홍철기 Photography Hong Cheolki

  • Press Release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1》을 10월 20일(수)부터 2022년 3월 20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올해의 작가상》은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해 온 대한민국 대표 미술상이다. 해마다 동시대 미학적,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역량 있는 시각예술가 4인을 후원작가로 선정하여 신작 제작 지원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다.

    《올해의 작가상 2021》은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후원작가 4인으로 김상진, 방정아, 오민, 최찬숙을 선정했다. 이들은 조각, 설치, 회화, 영상 분야에서 각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김상진과 최찬숙은 공감각을 일깨우는 사운드와 영상 설치 작업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작품에 보다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면, 오민과 방정아는 ‘지금 여기’라는 의제를 매개로 각기 다른 일상의 순간과 공간을 포착함으로써 시간이 갖는 속성을 새롭게 일깨우고자 한다.

    김상진은 영상,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매체와 형식을 활용하여 인간과 세계에 대한 동시대적 관점과 변화에 관한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신작 <비디오 게임 속 램프는 진짜 전기를 소비한다>를 통해 소셜미디어, 가상화폐, 메타버스 등의 가상 경험이 현실 세계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부터 야기된 현상에 주목한다. 전시장 전체를 활용한 영상, 사운드 설치 작업은 관람객에게 또 하나의 유기적 경험의 공간으로 제시되며 실제와 가상의 경계에 존재하는 인간의 역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방정아는 본인이 생활하고 작업하는 삶의 터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회화 작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일상의 이면에 숨겨져 왔던 사건을 소재로 한 <흐물흐물>을 소개한다. 작가는 전시장을 견고한 권력 구조로서 ‘한국의 정치 풍경’과 자연 생태계를 투영한 ‘플라스틱 생태계’ 두 공간으로 상정한다. 이때 작품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거대 권력의 움직임과 그것이 일상과 마주하게 되는 매개체로서 역할하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지금 여기’를 다시 바라보게끔 제안한다.

    오민은 이번 전시에서 <헤테로포니(heterophony)>를 선보인다. ‘헤테로포니’는 다성 음악의 일종으로 하나의 선율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연주할 때 원래의 선율과 그것을 달리한 선율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를 말하는 음악 용어다. 5개의 화면과 입체적인 사운드 설치 작업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이미지와 소리뿐 아니라 빛과 신체 그리고 동시적 순간의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안한다. 작가는 전시장 공간에서 움직임과 이미지의 경험이 관람객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추적하고 이 과정을 통해 시각예술에서 재료와 형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한다.

    최찬숙은 오랜 이주 생활 동안 자신이 처한 위치와 존재를 다룬 시선과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여 왔다. 작가는 어딘가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는 사람들과 그들이 남긴 이야기 그리고 토지의 소유 문제를 탐구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의 기억과 역사를 이루는 땅과 몸에 주목한다. 3채널 영상과 사운드 설치로 구성된 신작 <큐빗 투 아담(qbit to adam)>은 과거 광산 채굴에서 오늘날 가상화폐 채굴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노동과 토지 소유의 역사를 다루면서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아이러니를 드러낸다. 작가는 현실에 도래한 가상공간과 디지털 시스템이 기존의 거대한 서사와 맞물려 어떻게 물리적인 감각을 발생시키고 이러한 공간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감각과 존재는 무엇인지 질문한다.

    《올해의 작가상 2021》 최종 수상자는 전시 기간 중 2차 심사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가는‘2021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고 순금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한 후원작가 및 최종 수상자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현대미술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어 SBS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SBS문화재단과 함께 올해 10번째 개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1》은 세계가 주목할 만한 한국작가를 선정하는 국내 대표 현대미술 시상제도”라며, “특히 올해는 작가 모두 동시대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올해의 작가상》 전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 2021》 후원작가 4인 소개
    김상진
    <비디오 게임 속 램프는 진짜 전기를 소비한다>


    다양한 매체와 형식을 활용해 ‘인간과 세계’란 주제를 동시대적 관점에서 다뤄온 김상진은 대형 영상 설치 작품과 사운드, 조각 작품으로 구성한 ‘비디오 게임 속 램프는 진짜 전기를 소비한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꾸준하게 연구해 온 인간의 인식체계에 대한 의구심과 불완전성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새로운 가상 세계를 탐색해보라고 제안한다. 작가는 현실의 부조리함에 의구심을 품고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과 현실을 시각화한 작업을 통해 동시대 예술의 현재를 조명한다.

    김상진은 이번 전시에서 자신이 오래 탐구해 온 ‘인간과 세계’란 주제를 실제와 가상의 경계에 존재하는 인간의 역설적인 모습을 통해 전달한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신작 <로파이 마니페스토_클라우드 플렉스(Lo-fi Manifesto_Cloud Flex)>(2021)는 경이로운 순간으로 구축되는 하이파이로서의 가상이 아닌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현실을 시각화한 작업이다. <크로마키 그린>(2021)은 오늘날 초록색이 지니는 이중적 속성을 꼬집는 작품이다. 도시와 사회라는 인공적 환경에서 자연성을 상징하는 초록색과, 영상 제작 과정에서 컴퓨터 그래픽 작업의 편의를 위해 사라져야만 하는 존재들이 지닌 초록색의 역설에 주목했다. 작가는 소셜미디어나 가상화폐, 메타버스 등을 비롯해 각종 가상의 디지털 경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모습을 전시라는 유기적 경험의 공간에 구축한다.


    방정아
    <흐물흐물>


    방정아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회화 작품을 통해 ‘지금, 여기’를 지속적으로 이야기했다.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일상적이고 친숙한 동시대 풍경을 화폭에 옮기며 우리가 살아가는 장소 이면에 존재하는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방정아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 주변의 일상적 장소와 일상에 드러나지 않던 이야기와 사건을 소재로 이를 관통하는 시간과 역사의 흐름이 만나게 되는 매개체로서의 회화 작품을 제안한다. 그 이면에 있어 알기 어려웠던 과거의 시간과 위기를 가시화함으로써 우리 주변과 삶을 다시금 바라보기를 제안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흐물흐물’이란 주제를 선정하고 체제, 제도, 관계, 권력 같은 견고한 대상의 모습을 담은 ‘한국의 정치 풍경’ 섹션과 무너져서는 안되는 생태계 모습을 투영한 ‘플라스틱 생태계’ 섹션 두 공간을 소개한다. 하나의 주제이지만 섹션마다 이야기하는 현상은 다르다.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일상의 풍경이자 복잡한 한국의 정치 상황을 대형 회화 작품으로 선보이고, 관객을 자신의 ‘지금, 여기’로 편입시켜 자연스럽게 자신의 경험과 시선을 공유한다. 방정아는 ‘흐물흐물’을 통해 주변에 존재하는 위기의식과 드러나지 않은 현실을 마주하라고 말을 건넨다. 그리고 여러 회화 작품에서 ‘흐물흐물’이 함의하는 다양한 관점, 그리고 개인과 거대한 권력 사이에서 발생하는 위기감에 관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오민
    <헤테로포니(heterophony)>


    오민은 음악, 사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간의 속성과 성질을 실험하는 데 관심이 크다. 작가는 감각의 영역을 확장하고 시간에 대해 탐구하고자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에서의 시간성과 움직임, 빛의 성질을 연구하고 시간과 시간 사이의 균열, 완전과 모순 사이를 횡단하는 신체적 사유를 파고든다. 시간의 통제, 구조, 조형적 실험을 통한 새로운 방법론을 발전시켜 온 오민은 신작 <헤테로크로니의 헤테로포니>(2021)를 통해 시간을 재료와 형식으로 구성하고 시간 예술이 발생시키는 이미지와 관계에 관한 질문을 여러 각도에서 던진다. 작가에게 있어 작품의 형식과 구조는 완벽한통제와 탐구를 통해 구성되는 자신의 입장을 대변할 뿐 아니라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도구로 작동한다.

    이번 전시‘헤테로포니’는 5개의 화면과 사운드 설치 작업으로 구성된다. 이로써 이미지와 소리뿐만 아니라 빛과 신체 그리고 동시적 순간의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안한다. ‘헤테로포니’는 하나의 선율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연주할 때 연주자마다의 선율이 한 데 공존하는 상태를 말하는 음악 용어다. 작가는 전시장에서 관람객이 어떤 경로로 움직이고 이미지를 경험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시각 예술에서 재료와 형식이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질문한다. 전시 공간이 한 편의 공연 무대이자 실험실이 되는 셈이다. 이곳에서 관람객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지만 한편으로는 한 공간에 여러 명이 동시간을 감각하고 사유하며 헤테로포니적 순간을 경험한다.


    최찬숙
    <큐빗 투 아담(qbit to adam)>


    이주, 이동, 공동체를 주제로 시각언어를 꾸준히 구축해 온 최찬숙은 자신의 위치와 존재에 관한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여러 형식을 통해 선보였다. 작가는 오래 이주 생활을 하며 정신적 이주와 물리적 이주에 관해 ‘땅과 터전’을 기반으로 한 토지 소유 문제에 관심을 키워왔다. 최찬숙은 <60호>(2020)에서 군사 경계 지역에 위치한 선전용 마을 양지리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장소에 떠도는 이야기와 소유를 둘러싼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신작 <큐빗 투 아담(qbit to adam)>(2021)에서는 우리가 발로 딛고 있는 땅과 몸, 그리고 소유에 대한 작가의 오랜 성찰을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 최찬숙은 지금껏 몰두해온 밀려난 사람들과 남겨진 이야기들이란 주제에서 한 걸음 나아가 개인의 기억과 역사를 이루는 땅과 몸 자체를 바라보고자 한다. 과거 광산 채굴에서 오늘날 가상화폐를 위한 채굴에 이르는 인간의 노동과 물질 소유의 역사를 파헤치는 것을 시작으로 신작 <큐빗 투 아담>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상과 사운드를 통해 인물들이 발생시키는 아이러니를 드러낸다. 3 채널의 영상 속 서로 다른 서사가 공간에서 합쳐지고 분리되면서 서로간의 관계는 재정립되고, 동시에 2전시실의 바닥 전체에 설치된 구리빛 표면에 투영되어 보는 이에게 새로운 성찰의 계기를 마련한다. 작가는 우리 앞에 있는 가상공간과 시스템이 기존의 서사와 어떻게 만나 물리적인 감각을 일으키는지, 이러한 공간에서 새롭게 감지되는 감각과 존재는 무엇인지에 질문을 던진다.

    전시제목올해의 작가상 2021

    전시기간2021.10.20(수) - 2022.03.20(일)

    참여작가 김상진, 방정아, 오민, 최찬숙

    관람시간월, 화, 수, 목, 일요일 10:00 ~ 18:00
    금, 토요일: 10:00 ~ 21:00 (18:00 ~ 21:00 야간개장 무료관람)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밤 9시까지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 발권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휴관일1월1일, 설날, 추석

    장르설치, 영상, 미디어, 퍼포먼스 등

    관람료4,000원 (MMCA서울 통합권)

    장소국립현대미술관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소격동) )

    연락처02-370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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