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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미디어 다음에 뜬 뮤움어플, 미술어플

스포츠서울

2011.06.23

2011.6.23일 미디어다음에 뮤움어플이 노출되었네요.

(아래 빨간색 원으로 표기) 아래 기사에 뮤움앱 이미지컷이 대표이미지로 사용되고 뮤움앱을 정확히 이해하고 글을 썻네요..

기사원문:

[스포츠서울닷컴|김연정 기자]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 바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앱은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 실행한 것과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휴대가 간편하다는 스마트폰의 이점을 등에 업어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앱 사용시간도 계속해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 시장에는 앱 출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발하고 유용한 앱 출시로 종류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 아이폰 하나 당 평균 108개 앱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앱의 수는 앱스토어 42만여개, 안드로이드 마켓이 20만여개 정도다. 앞으로도 앱의 개수는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기기에서 앱을 사용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모바일분석업체 플러리는 지난 1년간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앱 사용시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2010년 6월 앱 사용 시간이 43분이었던 것에 반해 2011년 6월 평균 앱 사용시간은 81분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이용자가 다운받는 앱의 수도 엄청나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 1월에 발표한 제 2차 스마트폰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하나당 평균 28개의 앱을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3명은 5,000원 이상 유료 앱에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시기 앱 전문사이트인 앱 스파이어가 아이폰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아이폰 하나 당 평균 108개의 앱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앱의 수를 감안하면 80여개 정도를 다운로드 받았다는 결론이 난다. 수개월이 지난 지금 이 보다 수치가 증가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 차별화된 앱 출시 이어져

앱의 수가 증가하면서 앱 시장에는 기발하고 독특한 혹은 유용하거나 흥미를 유발하는 차별화된 앱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 기존 무료문자 메시지 서비스와 달리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 메신저 앱이 눈길을 끈다. 네오레떼의 2인 전용 메신저 '아로아미'는 두 명의 사용자만이 대화를 나누도록 설계된 메신저다. 대화 내용이 모두 암호화돼 타인에게 노출되는 문제를 없앴다. 전송과정에 있어서도 서비스업체의 서버 저장 과정이 없다. 심지어 휴대전화를 루팅하거나 해킹해도 메시지 해독이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들을 공략한 앱도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날씨정보 앱 '걸스웨더(Girl's weather)'가 바로 그것이다. 여자 친구가 매일 색다른 모습으로 날씨정보를 알려준다는 콘셉트로 기존 밋밋한 날씨정보 서비스와 차별성을 두었다. 오늘과 내일의 오전, 오후 4가지 시점의 날씨정보를 제공하며, 여성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 의상을 통해 쉽게 날씨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에 입으로 바람을 불면 사진이 바뀌는 게임모드도 추가했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미술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도 있다. 뮤움닷컴은 세계 최초로 루브르박물관부터 인사동 갤러리까지 많은 미술 작가 정보를 손 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이폰용 뮤움앱을 출시했다. 반 고흐, 앤디워홀, 백남준부터 현재 활동 중인 권오상까지 과거 전시했던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작가가 참여했던 과거 전시 작품을 모두 감상이 가능하다.

이 외 동서양 미술사, 미술계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작품 감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뮤움앱은 작가의 SNS를 연동해 앱 사용자가 작가와 직접 소통도 할 수 있게 했다.

물론 아직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카카오톡 같은 통신 관련 앱이다. 앱 개발업계 관계자는 "무료문자, 무료통화 같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저조할지 모르지만 남이 선보이지 않은 차별화된 앱 출시로 사용자의 문을 두드리겠다"고 일관된 마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