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Beneath Technology: Scenes at the Threshold
2026.04.16 ▶ 2026.11.22
2026.04.16 ▶ 2026.11.22

전시 포스터
이종구
국토-고추모종, 1990, 164×66.2cm, 부대종이에 아크릴릭
이상국
공장지대, 1986, 54.5×78cm, 종이에 유채
김정헌
서울의 찬가II, 1993, 148×198cm, 캔버스에 흙, 먹, 아크릴릭, 기업로고 콜라주
박불똥
돈쟁, 1991(1993 프린트), 69.2×49.5cm, 판화지에 오프셋 프린트, 포토몽타주 리프로덕션
신학철
부자(父子), 1981, 128.7×71.6cm, 캔버스에 유채
박은태
황금 모듈, 2021, 250×324cm, 캔버스에 아크릴릭
김세진
야간 근로자, 2009, 6분 57초, 2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이흥덕
카페, 1987, 129×160.5cm, 캔버스에 아크릴릭
황재형
군상, 1986, 122×244cm, 패널에 종이부조, 천, 색채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전시전경_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전시전경_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전시전경_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전시전경_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GanaArt Collection Beneath Technology: Scenes at the Threshold
최지나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은 1970~9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매체 환경의 변화 속에서 형성된 한국 사회의 풍경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기술과 산업의 발전은 물질의 생산 방식의 전환과 더불어 개인과 공동체의 모습과 성격, 그리고 현실을 인식하고 감각하는 방식까지도 바꿨다. 자본주의적 경제개발과 기술 발전이 결합하면서 한국 사회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이면에는 또 다른 사회적 균열과 풍경이 존재했다. 이번 전시는 급속한 사회변화의 장면들에 주목하며, 예술이 사회문화적 격변 속에서 현실과 삶의 감각을 어떻게 포착하고 형상화했는지를 살펴본다.
1970~90년대는 농촌에서 유입된 인구로 도시가 팽창하고 산업 자본과 대중매체가 결합하면서 새로운 체계로 빠르게 재편된 시기였다.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람들의 일상과 경험을 변화시키는 조건으로 작동했다. 현실주의 작가들은 상황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표면 아래에 내재한 구조적 긴장과 균열을 드러내고자 했다. 이들은 재조직된 일상의 풍경과 시대의 정서를 시각 언어로 번역하며 또 하나의 감각적 리얼리티를 구축했다. 그들에게 창작은 마주한 현실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묻는 비평적 실천이었다. 농촌과 도시의 재편, 노동 환경의 변화, 소비문화와 대중매체의 확산 등 새로운 물적 토대 위에 펼쳐진 시각문화는 현실 감각을 드러내는 중요한 이미지 형식으로 나타난다.
기술을 둘러싼 다양한 시선들을 조명하는 이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섹션 1. <흔들리는 불빛 사이로>는 산업화와 도시화의 전환기 속에서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며 삶의 토대와 공동체가 흔들리던 상황들을 주목한다. 섹션 2. <새로운 질서의 심연>은 기술과 자본, 도시와 매체가 형성한 새로운 사회 질서에서 작동한 은밀한 권력 구조와 욕망을 응시한다. 섹션 3. <찬란한 공허>는 기술문명이 만들어낸 물질적 풍요의 표면 아래에 스며있는 공허와 소외의 감각을 들춰내며 인간 존재의 의미를 다시 질문한다. 장면들은 우리가 서 있는 현재의 기술문명을 다시 성찰하게 할 것이다. 과거 기술 풍경을 짚어보는 행위가 미래 기술의 경계에 선 오늘의 상황을 폭넓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전시제목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Beneath Technology: Scenes at the Threshold
전시기간2026.04.16(목) - 2026.11.22(일)
참여작가 김세진, 김용태, 김인순, 김정헌, 박불똥, 박은태, 박흥순, 신제남, 신학철, 안보선, 오경환, 이명복, 이상국, 이원철, 이종구, 이흥덕, 정복수, 황재형,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관람시간화-목 오전 10시 - 오후 8시
금요일(매주 금요일 서울문화의 밤) 오전 10시 - 오후 9시
토·일·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 – 오후 7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 – 오후 6시
휴관일1월1일 ,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장르회화, 판화, 뉴미디어, 사진
관람료무료
장소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가나아트컬렉션)
주최서울시립미술관
주관서울시립미술관
연락처1588-8416
1971년 출생
1941년 서울출생
1956년 경상남도 하동출생
1943년 경북 김천출생
1949년 출생
1958년 출생
1947년 출생
1954년 충청남도 서산출생
1953년 인천출생
1955년 경상남도 의령출생
1952년 전라남도 보성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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