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정보

암스테르담에서 J.코르넬리스에게서 공부한 후, 1517년 위트레흐트로 가서 마뷔즈에게 사사하였다.
1520년경부터 독일과 이탈리아 각지를 여행, 그 사이 베네치아파를 비롯하여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그 곳에 약 4년간 체류하면서 교황 하드리아누스 6세의 초상을 그렸다.

귀국 후는 위트레흐트에 살면서 이탈리아 회화로부터 받은 밝은 색채의 작품을 그렸다. 그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이상주의와 북유럽미술의 자연주의를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다음 세대의 네덜란드 화가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작품으로 [그리스도의 세례(할렘의 성요한교회)], [세 박사의 예배(프라하)], [젊은 학자], [베네치아의 귀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