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경력

로마상(賞) 수상(1812)

추가정보

프랑스의 디종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조각을 공부한 후 파리로 거처를 옮겼다. 1812년 로마상(賞)을 수상하였으나 로마로 가지 않고 애인의 가족을 따라 브뤼셀로 이주하여 아틀리에를 열었다.

1827년 파리로 돌아와 티에르에게 인정받아 미완성으로 있던 에투알 개선문 장식 중의 일부를 담당하였다. 통칭 《라 마르세예즈》라는 벽면(1833∼1836)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이것은 혁명의 열광을 재현한 고전주의의 걸작이었으나 사실주의와 생명감 등이 당시 사람들에게 충격적이어서 좋은 평을 얻지 못하였다. 이 때문에 아카데미 회원 가입에 3회나 거부당하였다.

뤽상부르공원 입구에 있는 《네 원수상(元帥像)》(1853)은 그 격렬한 동적 표현에 로댕도 격찬한 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