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Kim Won)

1912년02월02일 출생 - 1994년08월05일

서울에서 활동

학력

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 전공 학사

경력

1984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운영위원 역임
1983년~1986년 한국미협회장 역임
1983년 제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1979년~1981년 국전 심사위원장 역임
1978년~1984년 한ㆍ중 예술연합회 회장 역임
1977년~1986년 홍익대학교 명예교수 역임
1957년~1981년 국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역임
1957년~1981년 국전 추천작가, 초대작가 역임
1956년~197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및 학장 및 대학원장
1947년~1951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역임
한국미술협회장 역임
대한민국 예술원 정회원

수상경력

1986년 3ㆍ1문화상
1981년 문화상
1977년 국민교육훈장 (동백장) 문교부
1975년 서울시 문화상
1954년 국전 입선 3회
1931년 선전 입선 8회

단체전

2014 대한민국 예술원 개원60년 <어제와 오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서울

추가정보

본명은 김원진(金源珍)이고, 아호는 일립(一粒)이다. 1937년 일본 제국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31~1944년 조선미술전람회에 8회 입선, 1954~1956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 3회 입선하였다. 1960년 동남아순회전을 거쳐 1972년부터 여러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이화여대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및 대학원장, 국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김원은 주로 풍경화를 많이 그렸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풍경화가라고 일컬어졌으나, 1953년의 작품 〈소녀〉 등에서 보여주듯이 인물화에도 뛰어났다. 풍경화가로서 김원은 전국의 산이나 명소를 찾아다니며 현지에서 스케치하고 눈으로 직접 본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인상파 화가들처럼 직접 자연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면서 색을 배합하였기 때문에 그의 작품은 실제로 그 대상의 자연을 보는 것과 같은 실감이 난다. 말년에는 사물의 대비보다는 조화에 중점을 두었고, 붓의 움직임도 간결한 표현보다는 약간 꼬리를 길게 하는 선적(線的)인 묘사가 두드러지게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