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말

사람들은 표면만 보고 그것이 실제라고 믿는다.
게임세계등 에서도 볼수 있듯이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사람들도 있기도 하다.
장자의 호접지몽 처럼..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통해 사람들은 홀리게 하고 정체성을 잃게 만드는 가상현실세계는 정말 소름끼치도록 무섭지만 경이롭기까지 하다 생각한다. 실재하지도 않지만 사람들을 홀리게 하는 그 힘..
물질적인 것보다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등을 좋아하는 나는 그런 정체성에 관한 문제에 대해 많은 시간을 고민했고 그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낸다.
그것은 비단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매니아들 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입는 옷으로 자신을 꾸민다던가 연예인을 좋아해 흉내를 내고 유행을 따라한다던가 모든 것에서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정체성의 가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우리가 만든 하나의 가상세계일지도 모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