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Kim Boyeon)

1983년01월01일 출생

서울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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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말

나는 보이는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표현하고 싶다.그러나 우리앞에 펼쳐지는 객관적인 세계이미지는 무엇일까?
이 경이로운 세계와의 만남이 나를 긴장시키는 이유는 현재라는 흐름속에서 비춰지는 존재론적 메세지를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보여지는 세상풍경의 내부에서 또는 그 너머에서 드러나지 않는 절대란 무엇일까? 왜 현재의 옷을 입고있는것일까? 이궁금증이 그림을 그리게 한다.보이는 세계가 환영이 아니고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는 것이다.있는 그대로를 볼수있는 진실이 시간의 간섭을 받는다는 다각도의 시각을 형상화 시키고자 했다. 시간의 풍경너머 영원불변의 세계를 향한 시각은 무한한 상상력의 자유를 열어줄수 있다. 그런의미에서 침묵의 벽을 넘어갈 수 있는 의지의 큐브들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