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낙범(Ko Nack-Bum)

1960 서울 출생

서울에서 활동

작가 프로필 이미지

소개말

고낙범은 동일한 인물들을 동일한 사이즈의 캔버스에 그린 초상화 이후 올 오버 구성의 기하학적 형태의 추상작업, 색띠, 과일, 오각형 연작과 같이 도형과 추상, 인물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보여준다. 이러한 작업들은 작가의 이성적 시각으로 통찰되어 형태와 색채를 환원시킨다. 그것이 인간의 신체부위이거나 과일 혹은 꽃이든 대상의 개별성을 뛰어넘는 초개별적인 단자, 원형, 단위들의 집합체로 재조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팔꽃에서 가져온 오각형과 같이 형태의 단순화, 변형등과 같은 재조정을 통해서 드러나기도 하고 빠른 속도로 연장되어 시각과 공간을 시각화 한 색띠 작업과 같이 색의 리얼리티에 대한 면밀한 탐구로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