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킴(Sunny Kim)

1969 출생

서울에서 활동

학력

1996 뉴욕 헌터 대학원 종합매체과 졸업
1991 뉴욕 쿠퍼 유니온 대학 회화과 졸업
1990 암스테르담 릿트벨드 아카데미 대학 회화과

레지던시

2004 ~ 2005 제3기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입주작가

개인전

2013 제 2의 생각, 스페이스 비엠, 서울, 한국
2010 롤링호그, 갤러리 현대 16번지, 서울, 한국
2006 완전한 풍경, 일민미술관, 서울, 한국
2004 클라우드 나인, 윈도우갤러리, 갤러리현대, 서울, 한국
2001 교복 입은 소녀들, 갤러리 사간, 서울, 한국

단체전

2021 재난과 치유 Catastrophe and Recovery,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9 회색의 지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18 SeMA 소장작품 기획전 : 잃어버린 세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2017 올해의 작가상 201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추가정보

써니킴(1969~)은 인간의 상실되고 불안정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들을 회화의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그들 너머의 기억 혹은 상상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일시 정지된 ‘허구의 공간’을 구축한다. 그곳은 현실의 삶 속에서 사라져버린 것들이 등장하여 온당한 자리로 복원되는 과정을 재연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보낸 짧은 유년기의 기억 속에서 채집한 ‘교복 입은 소녀들’, 이를 전통 자수나 다른 관습적인 이미지들과 병치시키고, 그들이 사라진 풍경을 만드는 다분히 의식적인 차용과 배제의 방식을 통해 다다를 수 없는 ‘완벽한 이미지’의 실현을 시도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금껏 만들어왔던 것과 개입해왔던 상황, 새로운 모색들을 통해서 완성된 풍경을 담은 회화 작품들과 함께 3차원의 구조물 위에 다양한 소재와 그림, 영상을 재배치하며 서로 관계 맺고 각자의 내러티브를 만들어가는 여정을 선사한다. <어둠에 뛰어들기>란 주제로 세 개의 공간에 회화와 영상, 오브제가 어우러져 낯선 이미지와 기억을 생성하며 살아있는 공간을 만든다. 어둠 속을 산책하는 관람객들은 공간의 저편이 개입하거나 감각을 매개하는 전이적 공간(transitional space) 체험을 거치며 ‘소녀들의 초상’, 성스러운 도상(iconic image)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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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입은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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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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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20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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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world

    1999, 138×112cm,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작가 기증 Donated artworks

Shows on Mu:umView All

  • 전시 썸네일

    재난과 치유 Catastrophe and Recovery

    국립현대미술관

    2021.05.22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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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MA 소장작품 기획전 《잃어버린 세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18.03.27 ~ 2018.07.01

  • 전시 썸네일

    올해의 작가상 2017

    국립현대미술관

    2017.09.13 ~ 201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