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하(LEE KANG-HA)

1953 영암 출생

한국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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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말

이강하(Lee Kang-ha, 1953~2008)는 조선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1980년부터 2000년까지 그룹 남맥회를 창립하여 이끌었고, 목우회와 한국파스텔작가회, 선과 색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80년대 5월 시민군으로 활동하며(5·18민주유공자) 샤머니즘 사상이 깃든 남도의 ‘맥(脈)연작’과 남도의 정경이 담긴 ‘영산강과 사람들’ 90년대 무등산과 누드가 상징적인 ‘무등산’ 연작을 대표작품으로 선보였다.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중국, 지중해, 유럽, 인도 등 해외 각지를 여행 한 기행문과 독자적인 화풍의 풍물그림을 지역 일간지에 연재하며 대중적인 활동과 더불어 대학 강사로 역임하며 후진양성에 힘을 썼다.

그 동안 11회의 개인전과 8권의 화집 ‘이강하의 지중해 미술기행’(엮은이 이선, 2009) 책을 발행 하였고, 100여 차례 그룹전 및 기획초대전에 출품하였다. 대표적인 전시로는 비무장지대 작업전(예술의 전당, 1994), 참다운 변화로 미래를-7개 도시 순회 개인전(1995), 95’광주비엔날레특별전(광주비엔날레, 1995), 한・중 교류전(광저우미술관, 2005), 1주년 추모전 ‘이강하 열정의 삶과 투혼의 예술’ (광주시립미술관, 2009), 6주기 추모전 ‘화가 이강하’(로터스갤러리, 2014), 굿모닝 양림 '남도를 사랑한 서양화가 이강하'전(양림미술관, 2016), 지역작가 추모전 ‘이강하 영암을 그리다’(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201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