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울림의 여백과 깊이를 창조하는 조각 작품으로 높은 명성을 지닌 작가 김인겸의 초대전이 2010년 4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중국 마카오 타이파 미술관에서 열린다. 타이파 미술관은 국가에서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미술관 개념으로 특히 이번에 열리는 김인겸의 초대전은 마카오의 정부기관인 ‘민정총서’에서 주최, 표갤러리와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전시이다. 또한 국내 미술계의 해외 전시가 뜸한 요즘 이번 전시는 미술계뿐만 아니라 중국과 한국 양국 간 문화교류적인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김인겸은 그 동안 최소의 작위와 최소한의 조형으로 작품의 정신성을 가시의 영역으로 바꾸어 놓는 빈 공간(Emptiness) 시리즈 작품을 해왔다. 타이파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는 ‘공간’을 키워드로 한 조각 작품 16여 점과 드로잉 10점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제목김인겸 초대전

전시기간2010.04.26(월) - 2010.05.30(일)

참여작가 김인겸

초대일시2010년 04월 26일 월요일 06:00pm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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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무료

장소마카오타이파미술관 Taipa Houses Museum ( Avenida da Praia, Taipa, Mac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