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국원 - Middle of Nowhere

2016.07.07 ▶ 2016.08.12

살롱 드 에이치

서울 강남구 청담동 32-1 신관 1,2층

Homepage Map

초대일시ㅣ 2016-07-07 19pm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아이콘
  • 작품 썸네일

    우국원

    Bluebird Oil on canvas, 162.2×130.3cm, 2016

  • 작품 썸네일

    우국원

    Find and Seek Oil on canvas, 181.8×227.3cm, 2016

  • 작품 썸네일

    우국원

    Brave New World_Hunting Price Oil on Canvas, 181.8×227.3cm, 2016

  • 작품 썸네일

    우국원

    Wendy Darling Oil on canvas, 162.2×130.3cm, 2016

  • Press Release

    청담동에 위치한 salon de H(살롱드에이치) 갤러리에서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2일까지 감각적인 경험들을 모티브로 원초적이고도 철학적인 사유가 투영된 우국원 작가의 회화 신작들을 소개한다.

    우국원은 정형화 되어있지 않은 형태와 자유롭고 낯선 색의 조합으로 예측되는 것의 한계를 넘어 독특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림처럼 그려진 텍스트와 낙서 같은 이미지에서 순수를 향한 작가의 갈망을 엿볼 수 있는데, 이는 보다 솔직하게 내면 의식을 직면한 결과물로써 관객들에게 보편적인 공감을 유도하며 단순한 관찰자적 시선이 아닌 주관적 개입으로 인도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6번째 개인전으로 선보이는 『Middle of Nowhere』는 이루고픈 어떤 것들에 대한 암시와 자각이 머무르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작품의 소재로 등장한) 손에 쥐면 망가져 버리는 파랑새, 네버랜드를 향한 웬디,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한 여름 밤의 꿈을 통해 현재를 초월한 그리움과 막연한 소망으로 점철된 '어떤 곳'으로의 무작위적 전환을 이룬다.

    살아가기 위한 경쟁 사회의 그늘 아래 끝없이 맞닥뜨리는 상실의 순간, 부적응 그리고 학습된 무기력함, 혼란스럽고 두려운 감정이 혼재된 현실에서 개개인의 순수를 향한 노스텔지어가 꿈이라 명명된 동경의 미학으로 발현된 『Middle of Nowhere』. 마치 우연히 가려져 있던 비밀의 화원을 발견하듯 좌절과 절망 안에서 헤매던 이들이 잡념을 비워내고 오롯이 나 자신이 되어 잃어버린 것과 잊고 지낸 것을 되찾게 되길 기대한다.
    ■ 살롱드에이치

    전시제목우국원 - Middle of Nowhere

    전시기간2016.07.07(목) - 2016.08.12(금)

    참여작가 우국원

    초대일시2016-07-07 19pm

    관람시간11:00am~18:00pm

    휴관일일요일

    장르회화와 조각

    장소살롱 드 에이치 Salon de H (서울 강남구 청담동 32-1 신관 1,2층)

    연락처02-546-0853

  • Artists in This Show

살롱 드 에이치(Salon de H) Shows on Mu:umView All

  • 작품 썸네일

    우국원 - Middle of Nowhere

    살롱 드 에이치

    2016.07.07 ~ 2016.08.12

  • 작품 썸네일

    시차적 표시영역 - Parallax Viewport

    살롱 드 에이치

    2010.11.18 ~ 2010.12.15

Current Shows

  • 작품 썸네일

    권현빈: We Go

    두산갤러리

    2024.03.20 ~ 2024.04.20

  • 작품 썸네일

    함(咸): Sentient Beings

    갤러리 학고재

    2024.03.13 ~ 2024.04.20

  • 작품 썸네일

    최인선: 거울 너머로_거울 속으로

    이길이구 갤러리

    2024.03.23 ~ 2024.04.20

  • 작품 썸네일

    이길래: 늘 푸른 생명의 원천에 뿌리를 내리다 - 생명의 그물망

    사비나미술관

    2024.01.25 ~ 2024.04.21

  • 작품 썸네일

    2024 기억공작소Ⅰ 김용익展 후천개벽: 아나와 칼(Ana & Carl)

    봉산문화회관

    2024.02.14 ~ 2024.04.21

  • 작품 썸네일

    김연옥 기획초대전: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

    쉐마미술관

    2024.03.15 ~ 2024.04.21

  • 작품 썸네일

    김용익: 아련하고 희미한 유토피아

    국제갤러리

    2024.03.15 ~ 2024.04.21

  • 작품 썸네일

    장현주: 어둠이 꽃이 되는 시간

    갤러리 담

    2024.04.12 ~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