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생 알바니아계 코소보인인 Hamidi Valdet는 구 유고슬라비아의 Peje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브뤼셀 미술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Hamidi Valdet는 그의 작품을 통해 부한 감성과 흐릿해져 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표현한다. 그의 그림들은 환상을 표현하기도 하고, 꿈속풍의 이미지와 현실의 그것 사이에서 동요하기도 한다.

비구상회화에 대한 작가의 열망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그가 불안에 맞설 수 있게 하며 희망을 담은 그림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게 한다.
그림이라는 것은 해당 국가의 법이 미치지 않는 공간에서의 삶을 용인하며, 단지 생각하는 것만이 유일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작품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다양한 색은 그가 다루고자 하는 주제에 따라 엷고 밝은 톤의 가벼움 또는 어둡고 무거움으로 변화한다.
그의 작업실 조명은 캔버스의 한 점에 포커스를 맞추어 비추고 있다. 다른 작가들의 조명과는 다르지만, 그에게는 창작활동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의 예술세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그 스스로도 자신의 삶에서 빛에 대한 탐구에 심취한 듯 하다.
(책 « Quinze ans de peinture contemporaine vue par Dominique Stal »에서 발췌)

전시제목하미디 발데 개인전

전시기간2017.11.30(목) - 2017.12.06(수)

참여작가 하미디 발데

관람시간12:00pm - 07:00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아트스페이스 퀄리아 Art Space Qualia (서울 종로구 평창11길 41 (평창동) )

연락처02-379-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