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방화사전
2017.12.01 ▶ 2017.12.30
2017.12.01 ▶ 2017.12.30
김영진
abyss of time 11 53x45x2EA , 캔버스에 아크릴, 2017
문수만
Simulacre(041708) Ø86cm, 캔버스에 아크릴, 2017
민율
나무의자 116.8 x 91cm, 캔버스에 유채, 2017
백수정
degreeshow installation
양은혜
나쁜년 72.7x 90.9cm, 캔버스에 아크릴, 2012
이민수
Pick Me 47x32x86cm, Grout cement, 2017
이희중
풍류기행 162.2 x 97cm, 캔버스에 유채, 2017
정의지
Querencia-당신의 안식을 위하여 120 x 92 x 70cm, 2017
조용익
유기적 사슴 95 x 70 x 55cm, 스텐레스 스틸, 2017
조현지
you 1 33.3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5
최승윤
정지의 시작 162 x 130.3cm, 캔버스에 유채, 2017
약칭 <외방화사>展은 도화서화원의 추천을 받아 실력을 겨뤄 어전을 그린 '궁중 밖에 화가' 라는 뜻을 품고 있다. 그 옛터에 올미아트스페이스가 자리를 잡았고 외방화사의 의미처럼 새로운 흐름을 수혈하고자 열정이 가득한 30대 ~ 40대 작가 9인과 노련한 2인의 멘토(이희중, 문수만)의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1차적으로 작가선정에 있어서 비교분석을 위해 세대를 구분 지었고. 작품의 '색체'와 '조형'에 서 전해는 소여성을 2차 범주로 잡았다. 그리고 3차적으로 참여작가의 텍스트에서 읽혀지는 '서정'과 '공감'을 통해 대다수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전해주리라 생각된다. 미묘한 차이는 있겠으나 한공간에 머무는 작품 간 상호작용도 여러 이야기를 더해 줄 거라 예상된다. 또한 담론을 나눠 봄으로써 세대 차이에 의해 벌어진 간극을 좁히고 더 나아가 발맞출 수 있는 '수평적 협업지점'까지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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