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오리엔트-된, 리-오리엔트하는
2018.02.22 ▶ 2018.03.07
2018.02.22 ▶ 2018.03.07
김샨탈
ziplocked01 복합매체, 250*300mm,2017
김샨탈
weaving01 콜라주(종이에 c-print), 888*210mm, 2017
김샨탈
re-orienting01 복합매체, 180*240mm, 2017
김샨탈
re-orienting02 복합매체, 180*240mm, 2017
김샨탈
ziplocked02 복합매체, 180*230mm*3개, 2017
김샨탈
ziplocked03 복합매체, 180*230mm*2개, 2017
김샨탈
ziplocked12 복합매체, 250*300mm, 2017
Disorient (verb)
to cause to lose bearings : displace from normal position or relationship
to cause to lose the sense of time, place, or identity
본래의 자리나 관계에서부터 해리시키는 것. 시간, 공간, 정체성의 감각을 잃게 하다.
Reorient (verb)
change the focus or direction of.
find one's position again in relation to one's surroundings.
초점,방향을 바꾸는 것. 자신의 주변 환경에 따른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는 것“
한 존재에게 맥락이란 어떤 의미인가. 존재의 현재는 이전의 기억들의 결과물이기에, 존재에게 맥락이란 결국 자신을 지탱해줄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디스오리엔트-된, 리오리엔트하는”은 존재에게 맥락을 분리시키고 다시 재정립하는 과정을 그리는 콜라주 프로젝트이다. “디스오리엔트-된”에서 상호 타자의 공간이 되어가는 현대 사회에서 탈맥락화 되는 인간의 모습을 수사 증거물처럼 모으고 그 심리적 이미지를 콜라주를 만들어 나간다. 탈맥락화 된, 비존재에 가까운 존재가 “리오리엔트-하는”에서 정착, 뿌리내림을 통해 다시 주체적으로 스스로를 구축해 나간다. 바느질이라는 소재를 통해 존재를 다시 맥락과 연결시키는 가능성을 엿보게 된다.
“디스오리엔트-된, 리-오리엔트하는”은 분절적이고 해체적인 콜라주의 본질에 도전하여 되려 심리적 이미지에 내밀히 접근하는 방식으로의 콜라주를 목표로 한다. 또한 바느질이라는 제 3의 재료를 결합함으로서 콜라주의 탈컨텍스트적 접근을 비틀어 맥락과의 더 강한 유대를 만들어 내기 위한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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