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의 예술 순회전
2018.11.09 ▶ 2019.01.13
2018.11.09 ▶ 2019.01.13
전시 포스터
김윤경
리바1920
소진숙
포라다
배미경
알플렉스
박승순
리바1920
방혜자
포라다
강형구
피암 이탈리아
[삶 속의 예술] 이란 타이틀로 2018년 11월 9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안젤리미술관에서 순회전 개최
*오프닝: 11월 9일(금) 오후 3시
안젤리미술관과 영은미술관은 경기도 용인과 광주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이다. 단풍이 물드는 계절에 각 기관의 고유성과 지역 내에서의 역량을 지니고 상생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의미 깊은 순회전으로 ‘한국 현대미술과 이탈리아 명작가구의 만남 : 삶속의 예술展’을 개최한다. 이 순회전은 2018년 영은미술관에서 기획했던 전시로 안젤리미술관에 새롭게 구현한 전시이다. 서로 다른 공간 속에 입혀진 안젤리미술관의 ‘삶속의 예술展’을 통해 지역 미술관 사이의 연계와 협업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국내 작가 6인(방혜자, 소진숙, 배미경, 강형구, 박승순, 김윤경)의 작품과 이탈리아 명작 가구(알플렉스, 피암 이탈리아, 크리스탈리아, 포라다, 리바1920)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오늘날 미술 작품은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자리매김 하였고, 가구 또한 실용적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가치가 반영된 독자적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본 전시는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예술의 또 다른 모습을 미술과 가구의 만남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미술관 자체를 우리의 일상과 유사하면서도 작가들에 의해 새롭게 발견된 공간으로 변모시킴으로써, 색다른 전시 공간을 경험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신의 일상을 반추하고 새로운 삶의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미술가들에 의해 재발견 된 일상의 공간을 미술관이라는 특수한 공간에 투영시킴으로서 미술관이라는 공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작품이 되는 과정을 공감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은 다양한 형태로 일상 가까이 다가와 있다. 반복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한국 현대미술과 이탈리아 명작 가구의 만남 : 삶 속의 예술’ 展은 현대미술과 가구, 일상과 예술의 접점에서 색다른 아름다움의 미학을 고찰해 보고, 새로운 심미화 된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
1955년 충청북도 영동출생
1937년 고양출생
1953년 출생
1970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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