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구애경
본질에 대한 것 20-1 162.2x130.3(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구애경
본질에 대한 것 20-2 162.2x130.3(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구애경
본질에 대한 것 20-3 116.8x91.0(cm), Mixed meida on canvas, 2020
구애경
본질에 대한 것 20-4 116.8x91.0(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차곡히 쌓아올린 마띠에르는 사유의 집적이다. 흐트러진 호흡을 가다듬고 수행하듯 붓질을 해나간다. 나의 사유와 몸짓이 중요하다.
본질에 대한 사유에서 시작되고 삶에 대한 성찰로 연결되며 삶의 시작점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본질적인 것들에 집중하고 그렇지않은 것들을 버리는 내공을 쌓아 나간다. 보이지 않고 변하지 않는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그동안의 작업을 응집한 사각은 한 音이다. 사유로 들어가는 네모는 화면을 넘어 場 또는 인터페이스가 된다. 캔버스 자체가 하나의 면(面)이며 공간이다. 면(面)에 대하여 구조적으로 추구해본바 면(面)이 곧 사각이며 공간이다.
현대를 살아가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중요한 형태는 바로 선과 선이 이룬 사각형이다. 절제된 조형성은 형태와의 대결보다는 독립된 내부로 들어가는 장치이다. 사유의 세계로 들어가는 장치이다. 여백은 사람을 편안하게 안아주는 힘이 있다. 극도의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한다.
자칫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석재와 유리파우더 등이 따뜻한 기운으로 다가오는 것은 제작방식에 있다. 조형적 결과에 주목하기보다는 작업의 모티브, 과정을 함께 이해하고 화면 구석구석 녹여낸 넉넉한 깊은 호흡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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