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훈(Leehoon Kim)

1968 강원도 화천 출생

대전,논산,서울에서 활동

작가 프로필 이미지

소개말

1968년 강원도 화천에서 유아기를 보내고 초등학교 입학할때 쯤 부산으로 이사해서 고등학교까지 부산 영도라는 바닷가 마을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어릴때부터 그림은 나의 다양한 컴플렉스를 덮어 주기도 하며 때론 주변으로부터 인정받는 유일한 동물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릴때부터 줄곧 그림을 그려 왔고 미술대학 졸업 이후 자녀들을 키며 간간히 개인전을 해 가며 작가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Q.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6살 때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이웃집 아주머니의 칭찬이 나를 계속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것 같습니다

Q.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저는 하늘을 그립니다 그리고 하늘과 바다는 항상 친구처럼 제 그림에 등장합니다.


저에게 하늘은 인생의 굴곡 가운데 늘 동일하게 나를 봐주는 위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 하늘은 언제나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바다는 친한 친구처럼 하늘의 이야길 받아 줍니다 이러한 관계적 하늘과 바다는 비세란을 통하여 그림의 심미성을 갖게 됩니다 심미적 하늘과 바다는 자연 만물의 아름다움 이전에 창조의 존재론적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하늘과 바다는 자연의 본질이 스스로 그러하게 나타남을 조용히 붓으로 소통하려 합니다

Q.주로 사용하는 작업방법과 나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캠퍼스 천 위해 수채화 물감과 과슈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