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페리아드
Striped wall Pigment print, 100x80cm, 2009
에릭 페리아드
Bed Sheet Pigment print, 100x80cm, 2009
에릭 페리아드
Light Pigment print, 100x80cm, 2009
에릭 페리아드
Tyre Pigment print, 100x80cm, 2009
가끔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나를 발견한다. 바로 그 순간 ‘매혹’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 대상은 그 어떤 것일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건물의 기둥, 소화전 등등) 아마도 그 대상의 본질과 그것이 놓인 혹은 위치하는 방식의 묘한 조합이 내 안에 ‘매혹’이라는 불을 지피는 것이라 생각하다. 또, 이런 ‘매혹’이라는 감각적 체험은 ‘장소성’이 더해져 한층 밀도가 강해지는데, 내가 ‘발견한’ 장소들은 대게 서울의 뒷골목이나 구석진 곳이다. 나는 그곳에서 발견한 ‘작은 장면’을 ‘있는 그대로’ 혹은 ‘나에게 보여진 그대로’ 사진으로 찍는다. 그 ‘우연의’ 장소를 발견하는 것은 마치 현실을 뛰어 넘는 초현실적 경험 같은 것으로, 인공적이면서도 미니멀한 환경에서 어떤 물체가 우연히 부드러운 빛 속에 풍덩 빠진 것 같은 내 상상 속의 한 장면이 현실의 눈 앞에 나타난 것과 같은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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