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ONY CARO
2011.09.29 ▶ 2011.10.30
2011.09.29 ▶ 2011.10.30
안소니 카로
합창곡(Chorus) brass cast and welded, 32x55x20cm, 2000
안소니 카로
연설가(Orator) stoneware and steel, 150x83.5x57cm, 2004
안소니 카로
궁전(Palace) stone and steel, 157.5x147x230cm, 2004
안소니 카로
플리페모스 (*식인종 Cyclops의 우두머리) Steel and cast iron, galvanised, 190x112x157cm, 2004
안소니 카로
우회적인(Roundabout ) steel, cast iron and stainless steel, 86.5x71x57cm, 2005
안소니 카로
별 통로(Star Passage) Steel, galvanised & painted blue, 330x325x229cm, 2007
안소니 카로
남쪽 통로(South Passage ) Steel, galvanised and painted red, 231x346x173cm, 2005
안소니 카로
양각조각 고리(Relief Piece Hoops) Resin fibreglass, steel,wood, paint, 83x83x15cm, 2010
안소니 카로
양각조각 폭스트롯 (*폭스트롯: 짧고 빠르며 활발한 스텝 무곡) Resin, fibreglass, wood painted, 73x83.5x25.5cm, 2010
국제갤러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각가 안소니 카로(b.1924)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99년부터 근래에 이르는 그의 작품 중 국내에 미 발표된 조각작품 및 부조시리즈 위주로 구성되었다. 올해 한국나이로 88세인 고령에도 불구, 꾸준하고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안소니 카로는 지난 50여 년 동안 근•현대 미니멀리즘에 있어서 클레멘트 그린버그와 마이클 프리드의 비평과 함께 순수하게 조형적 형식을 추구해 나간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은 바 있다.
카로는 조각으로 공간을 드로잉하고 건축과 조각과의 경계를 넘어 작품의 설치가 곧 건축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이룩했다. 나아가 작품의 외양뿐만 아니라 작품이 설치되는 공간의 내/외부를 불문하고 당시 전통적으로 제작되는 조각의 좌대, 비물질화 된 재료 및 기법, 나아가 작품과 설치공간의 구분을 없애는 배치방법에 이르기까지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읽혀질 수 있는 조각가의 태도를 취했다.
국제갤러리가 1994년과 1998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1999년부터 작업한 조각작품들을 포함하여 대형 철재설치 및 돌을 재료로 한 조각품과 국제갤러리 개인전을 위한 테이블피스 시리즈 및 2010년작 따블로(tableau, 부조) 6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해당 부조 작업들은 국내에 잘 알려진 카로의 작품 이미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색이 더해지고, 선이 뒤섞이며 보다 율동적이고 감각적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924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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