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
무너진 숲 장지에 먹, 아클릭, 104×133cm, 2016
김윤희
빽빽한 여름 장지에 먹, 아클릭, 104×133cm, 2016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연의 풍경을 통해 이성적 대상을 상상의 세계로 바꾸는 작업을 보여준다. 풍경을 통해 공간의 관계를 조율하고 새로운 시선을 통해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율동하는 공간’展이 가진 이미지의 모습이다.
작가가 주목하는 자연의 움직임은 바라보는 인간의 입장이 아닌 움직임을 하고 있는 자연 스스로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된다. 정제된 풍경 안에서 움직임을 통한 이미지와 자연의 볼륨을 느낄 수 있다면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유쾌한 반전, 율동하는 공간, 지형적 공명과 더불어 개인의 감성까지 끌어낼 수 있는 파사드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984년 출생
이은우: 손길 모양 The Shape of Touch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3.10.24 ~ 2024.05.05
전통, 잇다 가로지르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
2024.02.24 ~ 2024.05.05
고슈가 Go Suga: All Go
갤러리 그림손
2024.03.27 ~ 2024.05.06
박현옥: The moment of spring (봄의 순간)
매스갤러리
2024.04.11 ~ 2024.05.08
시몽 부드뱅 개인전: 두 가지
대안공간 루프
2024.04.12 ~ 2024.05.11
지역원로작가 김정숙: 나의 에세이
포항시립미술관
2024.01.23 ~ 2024.05.12
댄 리: 상실의 서른 여섯 달
아트선재센터
2024.02.16 ~ 2024.05.12
우제길 초대전: 빛 사이 색
전남도립미술관
2024.03.05 ~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