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낙서

2017.11.04 ▶ 2017.11.22

미부아트센터

부산 서구 암남공원로 82 (암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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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라

    남탓하지 않기, 자신을 의심하지 않기, 깔아놓고 들어가기, 색채에 신경쓰기, 맘이 가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2.1×162.2cm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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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라

    잇기, 전체, 이분의 일, 끊이지 않는, 시원한, 120호와 비교하여 멀찍이 바라보기, 반투명한, 뛰노는 물고기 같은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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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라

    기하학적인, 정형화된, 틀에 갇힌, 노력하는, 갇힌 혹은 과정으로 미완성, 세련되지 못한, 기대감을 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모범생같은, 주어진, 움직이지 않는, 도식화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음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45.5×97cm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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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라

    미국에서 호응을 받은, 길거리 미술이 되고픈, 원시적인, 많은 시간을 투자한, 드로잉, 노동, 덮기, 나만의 색을 고집하는, 도전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2.1×145.5cm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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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라

    원시적인, 입체감, 재미있는 구성, 드로잉, 낙서, 쿠사마 야요이, 빨간 점, 정체모를 식물, 진하게 칠하기, 회색 모델링 페이스트 베이스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7

  • Press Release

    처음엔 마음속에 보이는 어렴풋한 조형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추상화를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세상을 이해하는 많은 기회를 얻곤 한다. 세상은 물질이 아닌 추상적인 수학공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어느 과학자의 주장이나, 물체에는 일정한 형태의 법칙이 존재한다는 어느 교수의 강의도 듣게 되었으며 명상을 오랫동안 했던 경험은 그림을 그릴 때도 도움이 되었다. 그러던 과정에 나는 어느 날 문득 깨달았다. "나는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고 있구나." 영감을 갖는 과정에 감정이나 육체적 자극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내 기억을 이용한 무엇인가를 그리고 있겠거니 추측을 해본 것 외에는 그림의 다양성이나 깊이가 나오는 원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지만 계속되는 영감과 떠오르는 형태들 그리고 자동기술법으로 나오는 재미난 드로잉 등을 거치며 나의 그림은 정신적 싸움이자 생각의 시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대상이 없는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탈 형태를 지향하지만 마치 그 안에 규칙이 있는 듯한 '이유있는 낙서'를 구현한다. 대비, 대칭, 집중, 분산 등의 조형 요소로 그리던 그림은 점점 자유로워 져 스스로가 공식을 만들어낸다. 마치 수학처럼. 나는 내가 원하는 색상, 형태, 순서를 잊지 않음으로써 나름의 치열한 연구를 했다. 그 것들은 내게 큰 쾌락을 제공해 주었다. 17살부터 시작된 나의 조울증도..편집증이 있냐는 교수님의 말씀으로부터도....나는 그림으로 치료받았다. 나는 용서를 받듯이 그리고 기회를 얻은 듯이 차분하게 그림을 그려 나간다. 이유 있는 나의 낙서는 그림 안에 존재하는 공식을 뜻하는 '이유'도 되지만 이렇 듯 내 삶의 '이유' 또한 포함하고 있다. ■ 고아라

    전시제목이유있는 낙서

    전시기간2017.11.04(토) - 2017.11.22(수)

    참여작가 고아라

    관람시간11:00am - 06:00pm

    휴관일월요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미부아트센터 MIBOO ART CENTER (부산 서구 암남공원로 82 (암남동) )

    연락처051.24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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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있는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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