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진
가마솥 밥 캔버스에 아크릴, 91x65cm, 2010
송해진
겨울 부엉이 캔버스에 아크릴, 73x73cm, 2010
송해진
매화꽃 한 가득 캔버스에 아크릴, 73x73cm, 2010
송해진
처음 싸준 도시락 캔버스에 아크릴, 35x30cm, 2011
송해진
너랑 나랑 캔버스에 아크릴, 90x53cm, 2011
송해진
소풍 가는 날 캔버스에 아크릴, 73x91cm, 2010
송해진
솜사탕 캔버스에 아크릴, 91x73cm, 2016
“그림을 그리듯이 밥상을 차리고, 밥을 짓듯이 그림을 그려봅니다.”
따뜻한 집, 엄마 품을 떠나 독립을 하게 되면서 소중한 것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잊고 있던 것들, 새로운 문화 안에서 잊혀 가는 것들이 다시금 눈에 밟힙니다.
지금도 바쁜 도시 안, 좁은 골목길에서는 쟁반을 머리에 이고 가는 어머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쟁반 안에는 밥뿐만 아니라 희로애락을 담고 있을 테지요. 정성 가득한 밥을 보며 한껏 정을 담아서 행복하게 먹으면 더욱 맛이 납니다. 정겨웠던 기억들과 마주앉아 소복이 담긴 밥 한 그릇에 저를 위로해봅니다. 오랫동안 먹어와도 질리지 않는 양질의 밥. 밥풀 하나, 밥알 하나 하나는 토실토실 새 하얀 꽃잎들이 모인 것처럼 단내를 풍깁니다. 노랫말 가사처럼 벼꽃이 피는 계절에 벼꽃의 향긋함이 코 끗에 스치는 날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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