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의 손, 로댕 Rdoin : Retrospective
2010.04.30 ▶ 2010.08.22
2010.04.30 ▶ 2010.08.22
오귀스트 로댕
생각하는 사람 채색석고, 184.5x107x150cm, 1881, 로댕미술관,파리
오귀스트 로댕
신의 손 대리석, 94x82.5x54.9cm, 1902, 로댕미술관,파리
오귀스트 로댕
안드로메다 대리석, 26x30x21cm, 1887, 로댕미술관,파리
오귀스트 로댕
입맞춤 석고, 188.8x112.9x113.2cm, 로댕미술관(파리)
오귀스트 로댕
청동시대 청동, 181x66.5x63cm, 1877, 로댕미술관,파리
근대조각의 선두자
샤갈(2004), 피카소(2006), 모네(2007), 반 고흐(2007-2008), 르누아르(2009)전 등 국내 최고의 전시 기획으로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이바지해 온 한국일보사는 전 세계인으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근대조각의 선구자: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 ,1840-1917) 展示를 2010년 4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KBS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현대의 미켈란젤로, 조각의 거장이란 화려한 수식어가 뒤따랐던 천재 조각가 로댕, 그의 차가운 조각들 속에 열정적이고 감성적으로 담아낸 인간의 고뇌와 열정 그리고 애증, 제자 까미유 클로델과의 복잡하면서도 열정적 사랑 또한 그의 뛰어난 천재성의 상징으로 용납될 만큼 극도의 추앙을 받았던 그의 삶, 로댕의 예술은 그렇게 그 누구보다 뜨거웠던 삶의 열정의 산물이다. 19세기 후반기 미술사의 격변기를 살면서 르네상스 이후 오랜 시간 동안 공공기념물의 장식품으로 전락한 조각을 순수창작 미술의 독립적 분야로 이끌어낸 로댕의 업적은 그를 근대조각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위대한 예술가의 반열에 올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작품 <발자크>에서 보여 준 구상과 추상을 절묘하게 융화시킨 천재적 재능과 예술적 독창성은 근대 조각의 출발점을 이룰 만치 위대한 것이었다. 인체를 통해 영혼과 육체가 결합된 역동적 작품으로 조각을 순수 창작의 영역으로 이끈 그는 조각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한 위대한 작가로서 칭송 받고 있다. 본 전시는 근대조각의 탄생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각가 로댕의 삶과 예술을 총체적으로 조명해보는 국내 최초의 회고전으로 로댕의 작품에 서려있는 인간세상의 모든 얼굴들 뿐만 아니라 신의 영역까지 구어 내고자 했던 작가의 위대한 손이 남긴 흔적들을 더듬어 보는 예술기행이다.
1840년 프랑스 파리출생
이은우: 손길 모양 The Shape of Touch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3.10.24 ~ 2024.05.05
전통, 잇다 가로지르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
2024.02.24 ~ 2024.05.05
고슈가 Go Suga: All Go
갤러리 그림손
2024.03.27 ~ 2024.05.06
박현옥: The moment of spring (봄의 순간)
매스갤러리
2024.04.11 ~ 2024.05.08
시몽 부드뱅 개인전: 두 가지
대안공간 루프
2024.04.12 ~ 2024.05.11
지역원로작가 김정숙: 나의 에세이
포항시립미술관
2024.01.23 ~ 2024.05.12
댄 리: 상실의 서른 여섯 달
아트선재센터
2024.02.16 ~ 2024.05.12
우제길 초대전: 빛 사이 색
전남도립미술관
2024.03.05 ~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