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민
道快碑_번뇌 ceramic, 40x40x85cm, 2014, 개인소장
이찬민
애환 drawing on the paper, 29.7x21.0cm, 2013, 개인소장
이찬민
존재로의 갈망_절망 ceramics, 60x55x100cm, 2013, 개인소장
이찬민
갈망 drawing on the paper, 29.7x21.0cm, 2013, 개인소장
이찬민
애환 ceramics, 40x45x85cm, 2013, 개인소장
이찬민
존재로의 갈망 ceramic, 50x60x120cm, 2013, 개인소장
이찬민
절망 drawing on the paper, 29.7x21.0cm, 2013, 개인소장
이찬민
예술은 과정이다 ceramic, 가변설치, 2015, 개인소장
이찬민
예술은 과정이다 ceramic, 45x45x60cm, 2015, 개인소장
이찬민
예술은 과정이다 사고난 자동차부품, 가변설치, 2015, 개인소장
이찬민
예술은 과정이다 Digital printing, 가변설치, 2015, 개인소장
이찬민
예술은 과정이다 mixed media , 5min 16sec , 2015, 개인소장
나에게 예술은 아름다움을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일상의 과정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고백의 기록들이다. 이번 첫 개인전<주제: 불완전→완전>은 나의 고백이자 고백의 기록이다. 21세기 작가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강령, 현실도피가 아니라 현실과 소통하는 방법이자 신명나는 창작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었다.
전시를 이틀 앞둔 2015년 6월27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시를 위해 작품을 운송하던 중 운송차가 사고가 났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몇 년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었던 작품의 절반 이상이 손상되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나는 이 또한 전시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순탄하지 않고, 시련과 역경이 가득한 인간의 삶을 그대로, 더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일그러지고, 변형되고, 파괴되고 미생적인, 그러나 인간으로서의 나의 존재가 하나씩 하나씩 다듬어져 가는 과정 그 자체를 전시장으로 옮겨온 셈이다. 이러한 불완전에서 완전으로 향하는 즐거움, 표현의 자율성이 이미지와 형태로 읽혀지길 기대해 본다.
“우리의 삶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종종 발생하는 불완전함의 과정 그 자체이다.
하지만 이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극복할 때 서서히 완전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이찬민
1981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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