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포스터
김기창
인왕산청산도 수묵담채, 117.5×175.5cm, 1982,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민복진
부인상 부조 (이인훈의 상) 브론즈, 44x39.5x5cm, 1995,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소장
백영수
가족 89x116cm, 캔버스에 유채, 1984, 백영수미술관
문신
무제 청동, 84x100x40cm,1987,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소장
장욱진
진진묘 캔버스에 유채, 22.8x16.2cm, 1973
이응노
군상 청동, 32×16×12.5cm, 1967, 이응노미술관 소장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8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 ‘진진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욱진을 비롯한 김기창, 문신, 민복진, 백영수,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아내들의 시선에서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했다.
<진진묘>는 장욱진이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내조했던 아내 이순경을 보살로 표한한 작품이다. 위대한 예술가가 찬란한 빛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들 뒤에서 마치 보살처럼 묵묵히 자신을 희생했던 아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시에서는 장욱진의 <진진묘>(1973), 김기창의 <화가 난 우향>(1960년대), 문신의 1980~90년대 <무제> 시리즈, 민복진의 <부인상>(1995), 백영수의 <가족>(1984), 이응노의 <군상>(1967) 등 아내의 영향력이 돋보이는 대표작품들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거장들 각각의 ‘진진묘’를 통해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로서, 남편으로서, 그리고 누군가의 희생과 보살핌이 필요했던 한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가의 아내들을 통해 볼 수 있는 사랑과 희생은 각박해진 판데믹 시대에 따듯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전시관람은 온라인 예약시스템(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을 통해서 가능하다.
(http://www.yangju.go.kr/changucchin/index.do)
1913년 서울출생
1923년 일본 규슈출생
1922년 수원출생
1904년 충남 홍성 출생
1917년 충남 연기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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