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
개선문 Watercolor on paper, 28.5x38cm, 2010
전호
네바강의 추억 Watercolor on paper, 28.5x38cm, 2010
전호
마중 Watercolor on paper, 28.5x38cm, 2010
전호
모스크바의 추억 Watercolor on paper, 28.5x38cm, 2010
전호
베니스 Watercolor on paper, 28.5x38cm, 2010
전호
세느강에서 Watercolor on paper, 28.5x38cm, 2010
전호
인사동 스케치 Watercolor on paper, 28.5x38cm, 2010
전호
집으로 Watercolor on paper, 38x57cm, 2010
전호
추억의 베니스 Watercolor on paper, 28.5x38cm, 2010
전호
코펜하겐의 겨울 Watercolor on paper, 28.5x38cm, 2010
전호
한낮의 파리 Watercolor on paper, 28.5x38cm, 2010
유달리 후덥지근했던 올 여름 더위 속에 일순간 폭우로 쏟아지는 소나기가 반복되는 현상이, 열대지방에서나 볼 수 있는 스콜(열대성 소나기)과 유사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열대성 기후로 변해 가는 것이 실감나는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절이 바뀌어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2010년 가을 문턱에 “사) 한국 수채화 협회” 이사장 職에서 작가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는 ‘전 호(全 虎) 선생님’의 수채화 초대전을 갤러리 수에서 개최합니다. 안데르센의 동화에 나오는 멋진 왕자와 공주가 사는 성이 석양 끝에 아스라이 걸려있는 수채화 세상 속에서, 어느새 넘긴 고희를 잊은 청춘 작가 “전 호(全虎)” 선생님이 세상과 인생을 관조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작품들에서 배어 나오는 맑고 밝은 수채화의 물 香 그윽한 인사동 ‘갤러리 수’에서 멋진 가을을 맞으시길 희망합니다.
아울러 한국 화단에서 수채화 작품 영역이 오늘에 이르기 까지 고생하신 “전 호” 선생님께서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수채화 작품들을 애호가들에게 선 보이실 것을 확신하며 건강하시길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
- '리더스 갤러리 수' 관장 金 秀 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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